[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공간‘덕담’개소와 함께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덕담’이란 ‘덕소에서 나누는 담소’의 줄임말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서 각종 모임, 동아리 활동,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무료 음료 제공은 물론 주민들이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설 마켓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픈 기념 행사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바자회’라는 타이틀로 바자회를 열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덕소에 쉴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좋다. 무료 음료도 마시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