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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충남 공주시 수해복구 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7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공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구리따사모,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새마을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재향군인회, 구리시재향군인회여성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비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을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은 무더위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는 찜통을 방불케할 정도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보니 비 피해가 생각보다 커서 무척 마음이 아팠다.”라며,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탠 만큼 이재민들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새벽부터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이 비로 인한 피해로 크게 상심했을 이재민 여러분께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와 공주시는 지난 2009년 자매도시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15년간 상호 대표 축제 방문, 농특산물 장터 운영 등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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