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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7월부터 발달장애인 보호자 부담 경감을 위해 24시간 돌봄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월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센터 이용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는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되어 발달장애인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충북도 11,836명 발달장애인을 위해 안전하고 두터운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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