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13일 경기 여주 세종대왕농협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세종대왕면 관내 고령 농업인에게 한방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 2013년에 시작된 「농업인행복버스」는 2023년 6월까지 약 53만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일반 병의원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120회에 걸쳐 5만명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사회서비스과장 등이 참석하여 도시에 비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은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농업인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