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이 날 전달식에는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 금삼호 멜론전국연합공선출하협의회장을 비롯해 케이멜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1학년·마천초등학교 6학년) 올해까지 총 네 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케이멜론 장학금’은 농협과 농업인이 공동 조성한 자조금을 재원으로 장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케이멜론의 장학 사업이다.
□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잇는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인 ‘케이멜론 장학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멜론 소비 촉진과 멜론 생산농가의 실익 증대를 위해 연구 개발 및 협력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케이멜론은 2010년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설립한 전국연합멜론브랜드로, 2022년 기준 전국 22개 농협과 농업인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