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시민과 함께 영농철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먼저, 17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집게걸이를 활용한 모종고정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하여 포도나무 곁순을 따고 과원을 정리했다.
□ 이어서 18일에는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은 경기 광명시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곁순 제거 및 비닐하우스 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20일에는 kt ds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경기 포천시 사과농가에서 열매를 솎아내며 일손을 도왔다.
□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농협은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12일 경희대학교와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연간 4만 명의 일반인 참여를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및 전국의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