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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 농업부문「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영농철 대규모 인력난 대응

- '23년 외국인근로자 첫 입국을 시작으로 농가경영안정화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1일 충남 부여군 세도농협에서 영농철을 맞아「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올해 첫 입국한 충남 부여군의 외국인근로자를 만나 입국환영행사를 실시했다.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업부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철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단기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코자 지난해 최초 도입된 제도로, '23년에는 필리핀 근로자 총 37명이 부여군에서 첫 도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 동 사업은 정부·지자체·농협이 참여하는 대표적 상생 협치모델로 지자체에서는 해외 인력 송출국과 MOU를 맺어 근로자 입국 등을 총괄하며, 인력운영은 농협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사업비 보조금 지원 및 근로자 취업교육 부분을 지원한다.

 

□ 농가는 이 사업을 통해 저렴한 인건비로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받아 영농철 인력난을 줄일 수 있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농식품부는 지난해 지자체 5개를 선정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데 이어 '23년에는 13개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사업운영비에 대한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 최진수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 인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애로사항이 없도록 고충 상담센터 운영 및 통역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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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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