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13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지역본부장, 경제지주 자회사 대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산물 유통혁신 온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유통혁신을 위한 협업과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하였다.
□ 유통혁신의 핵심 추진 동력인 한국형 농협체인본부는 경제사업과 관련된 범농협 조직의 시설·조직·인력 운영을 효율화하여 농협 경제사업의 경제적·농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체인 시스템으로, 산지 중심의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도소매 조직 간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해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한편, 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삼고, 올바른 유통구조 확립과 농업인·소비자 실익 증진에 매진한 결과 ▲조직통합(김치가공공장 전국단위 통합, 농산물 도매조직 통합, 유통자회사 4社 통합) ▲스마트화(스마트APC·RPC 구축,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적용) ▲온라인 도소매사업 추진(상품소싱 오픈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지역센터 80개소 설치, 온라인농산물거래소·식자재몰 사업개시) ▲농업인·소비자 부담완화(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3,304억원) 농가지원, 살맛나는 가격행사) 등의 혁신을 이루었고, 더 나아가「한국형 농협체인본부」구축을 통해 산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체계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그동안 농협형 선순환 유통체계 구현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매진해왔다”며“농협은 축적해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