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홀몸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축하단을 운영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축하단’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인당 3명의 소외계층 홀몸어르신이 매칭되어 어르신들의 생신날 매칭된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 선물과 함께 말벗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수근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홀로 외로이 생일을 맞이하는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 인사도 건넬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호섭 공공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생신축하단’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예산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생일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