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기관 농협중앙회)은 “예금보험금 산출 시스템에 관한 BM(Business Method)특허”를 상호금융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농협은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15개 농축협의 예금자보호기금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특허는 예금등채권의 지급정지 등 관련법에 따른 보험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험금 산출 소요시간을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하는 방법과 해당 기술 활용에 관한 것이다.
□ 해당 특허기술을 적용하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농축협의 금융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금융거래 중지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농?축협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태선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조합원과 예금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기금 관리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