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초우체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23일 서초우체국과 ‘서리풀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리풀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서초SOS 지원 등의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주거 환경과 생활실태 정보를 조사, 구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통보대상자 중 전화번호 미등록, 전화 미수신, 가정방문을 2회 이상 했으나 부재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500여 명에게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서초우체국 집배원은 복지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관찰,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구에 결과를 전달한다. 이후 동주민센터에서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유선 상담 등 2차 조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긴급복지, 공공서비스 신청, 민간서비스 연계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와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2023 의료급여 건강향상 교실’을 개최한다. ‘2023 의료급여 건강향상 교실’은 의료급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제도의 이해와 함께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요양비 지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단국대학교의료원 영양팀장 및 서울시 심뇌혈과예방관리 전문강사를 맡고 있는 박선향 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및 당뇨질환과 식이요법을 주제로 자가건강관리 특강을 마련했다.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알기쉽게 다가가는 생활 속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23일 서초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 방배4동 주민센터 △30일 양재1동 주민센터까지 총 3곳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2023 의료급여 건강향상 교실’이 구민의 건강지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지난 20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주민 480여명과 함께 ‘2023 양재2동 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양재2동 상상그리기 대회’는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양재2동 대표 어린이 축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예술성을 뽐내는 그림 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먼저 서초주니어오케스트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8절 도화지 위에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며 그림을 완성했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페이스페인팅,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의상 입기 체험, 자원순환가게, 플리마켓, 즉석사진 이벤트, 먹거리 부스 등 각양각색의 부대행사를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작품 시상은 다음 달 중 사랑상, 행복상, 나눔상의 3개 부문으로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눠 개별 수여할 예정이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우수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상상그리기 대회가 우리 양재2동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예술 도시 서초구가 동네가게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 예술가들과 힘을 모은다. 내외부 벽면, 간판, 조명부터 온라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이들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상권 내 점포 안팎 디자인을 개선토록 지원하는 ‘2023년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참여 가게와 예술가들을 모집한다. 구의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가게 특성에 맞는 내‧외부 공간 인테리어 개선부터 제품 이미지, 로고 등 통합 브랜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서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자치구 유일 5년 연속으로 선정돼 시비 1억 4천 4백만원을 확보, 구비 5억 원을 함께 총 6억 4천 4백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질 높고 특색있는 디자인 개선을 위해 올해 참여 가게 수를 지난해 60곳서 올해 100곳으로 늘리고, 재료비 ‧ 시공비도 자치구 최다인 1곳당 2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참여 예술가는 36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각각 3~4개의 가게를 전담해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주말 문화생활 장소를 고민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클래식 음악공연과 작품전시를 동시에 관람하는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를 제안한다. 서울 서초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인근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인 ‘2023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는 뜻으로, 민간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33개 공연장에서 95회 공연을 열었다. 그간 2,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있는 소공연장 2곳에서 음악만 감상하는 기존 공연을 벗어나, 전시작품과 음악공연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더즈니(Doezny)작가의 스트릿팝아트를 맞춤형 곡들과 함께 풍부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전시의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시도로 기획된 작품들은 클래식 음악과 조화로움 속에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은 총 24회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 평가로 이뤄진다. 이에 구는 개인정보처리자로서 준수하여야 할 법령·고시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의 보호 및 유출·침해 대응 등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구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주요 처리표시(라벨링)’ 반영 △매월 ‘개인정보보호의 날’ 운영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매뉴얼의 개정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통한 구민 권리에 앞장서 왔다. 또 ‘개인정보파일 일제정비’를 실시해 개인정보파일 현황 및 고유식별정보를 확인하고 등록보유기간이 지났거나 불필요한 파일은 파기했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전문 역량 강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문화예술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6월 9일까지 서리풀청년예술단 3기에 함께 할 청년예술인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는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우수 청년예술인들이 자립 육성부터 자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현재까지는 총 4개팀을 지원했으며, 이들이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활동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2022년 자라섬 페스티벌’ 초청공연, ‘나눔과 회복의 서리풀 음악회·바자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선보이며, 경험치를 쌓고 자립성을 키워나갔다. 이번 사업은 모집을 통해 청년예술인을 선발, 육성하고 선의의 경쟁과 성과발표회를 통한 평가를 거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단 상주단체를 선정해 자립환경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청년예술단 3기의 모집분야는 ‘전자음악’으로 해당 장르의 △전자기기△장비 △악기 등을 활용해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등재해 발급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초구는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발급하여야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일반건축물대장 상 개별주택가격 등재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건축물대장에는 소재지, 면적, 층수 등 일반 건축물에 대한 정보 등만 표기되어 있고,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수수료 800원)를 별도로 발급받아야만 했다. 이에 서초구는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고심한 결과, 개별주택가격 자료와 세움터 시스템 상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엑셀로 매칭한 후, 이중 지번과 연면적 등이 모두 일치하는 개별주택을 찾아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구는 지난달까지는 작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하고, 이달부터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연계해 ‘그 밖의 기재사항’ 란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한다. 일반건축물대장에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총 5,432호 중에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재천변 야외도서관인 양재 오솔숲 도서관(양재동 126-8번지)서 독서문화행사 ‘오솔숲 책소풍’을 연다. ‘오솔숲 책소풍’은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문화를 즐기도록 독서공간을 마련,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즐기는 구가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주민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도서를 소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추억이 담긴 도서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추억의 도서 경매’를 연다. 사전 신청한 10명의 판매자가 경매에 참여하며, 나에게 힘이 되어준 도서, 첫 해외여행에서 구입한 도서 등 소중했던 책에 대한 추억을 사람들 앞에서 공유하고 책 경매를 붙일 수 있다. 경매 구매자는 총 30명으로 양재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특정 주제에 맞는 책들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인 ‘오솔숲 작은 책방’을 진행한다. “식물과 함께하는 삶”, “건강을 위하여”, “독서는 예술이야” 등의 주제로 좋은 책들을 사서들이 소개하고 내용도 설명해준다. 이외에도 △시구절이 쓰여진 편지지에 손 편지를 쓰는 ‘느린마음보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서초탄생 35주년을 맞이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전 세대 주민들과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전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민의 날’ 기념식 대신 주민들의 생활지역 곳곳으로 찾아갔다. 먼저, 전 구청장은 16일 오전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변신해 등원맞이부터 학부모들과의 만남까지 일일 육아 도우미로 하루를 시작했다. 더불어 보육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등원 후, 구청장이 직접 오전 간식을 나눠주고, 정리정돈까지 하는 분주한 모습에 아이들은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 어린이집 옥상텃밭에서 아이들이 손수 기른 상추, 케일, 청경채 등을 함께 수확해 건강 밥상을 만들며 색다른 추억도 쌓았다. 이 자리를 함께한 학부모 김OO씨(40대,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구청에서도 진심을 담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기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내곡느티나무쉼터로 이동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느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역 내 소형음식점 음식물수거용기의 세척·소독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전 현장실사를 통해 음식점이 밀집해있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강남역 ▲교대역 ▲신사역 ▲사당역 ▲방배카페골목 등 총 5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달 16일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상지에 있는 60ℓ, 120ℓ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월 1~2회 전문업체가 방문해 고온·고압 스팀분사 및 전문 세척용액으로 수거용기를 세척한다. 이와 함께 냄새 및 세균제거를 위해 친환경(EM) 용액을 분사, 소독해 꼼꼼히 마무리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세척사업 시범운영 후 상인 및 구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조사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다양한 복지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하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민의 생활 권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을 펼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지원이 시급한 복지 취약계층 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복지, 건강, 일자리,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 등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주민센터 뿐 아니라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2곳의 민·관 기관과 권역별 민관협의체 등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복지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5회에 거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은 크게 총 13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상담 분야에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담당하는 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금융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일 오후 2시 ‘2023년 서초 모기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2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은 모기보안관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모기보안관 활동영상 시청, 효과적인 모기방제법, 방역약품 사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무더위와 싸워가며 봉사를 해주실 모기보안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기보안관과 힘을 모아 선제적인 모기 방역으로 여름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된 모기보안관은 총 110명의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의 방역 사각지대와 민원요청 지역 중심으로 모기 방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모기보안관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서초 모기보안관’ 로고가 새겨진 조끼, 모자, 티셔츠와 마스크, 장갑, 팔토시 등 보호용품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중고 거래가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하는 순환경제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에 ‘우리동네 안심거래존’을 설치하고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동주민센터에 직거래를 위한 안심 거래 공간을 만든 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시범대상 지역은 반포3동‧반포4동‧양재1동주민센터 3곳이다. 구는 건물 입구 쪽에 최대 가로 2.8m, 세로 2.3m의 민트색 직사각형 구획으로 표현된 공간 안에서 직거래를 진행하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구의 안심 거래존은 ‘접근성’과 ‘안전성’, ‘편리성’이 특징이다. 먼저, 동주민센터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또, 실시간 녹화되는 CCTV 설치로 직거래 범행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며, 민원인들로 유동 인구가 많아 위급상황 대응 등 ‘안전성’이 확보된다. 이는 최근 활성화된 1인가구 및 청소년 등의 중고거래에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준다. 마지막으로 날씨 걱정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반포3동·4동의 안심 거래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전문적인 전략과 컨설팅으로 골목상권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교육, 실습,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주요 상권을 살릴 맞춤 아이템을 가진 ‘서초골목든든’ 예비 창업가를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 한다. ‘서초골목든든’ 사업은 ‘동네 상권을 책임질 스타 창업가를 찾아라’는 주제로 외식, 출판업 등 지역 상권을 살릴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선발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25팀으로, 이들은 약 1달간 구 창업지원 전문시설인 ‘서울 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교육 받는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과 멘토링, 자금 마련방안과 창업 전·후 컨설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진행한다는 점이다. 교육은 크게 창업 기본교육과 1:1분야별 멘토링, 피칭대회 등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창업 기본교육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절차, 상권분석, 마케팅, 각종 법률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3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착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서리풀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12일 오후 1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상생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공정무역 바로알기 O,X 퀴즈, 1,6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공정무역 바자회 등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행사장 한 켠에는 공정무역을 통해 마련된 원재료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실팔찌 만들기, 우드카빙 젓가락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동아리 ‘빵사모’에서는 공정무역 설탕과 코코아를 활용해 만든 빵 200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제과, 제빵을 통한 공정무역 제품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간 꾸준히 공정무역 관련 기념행사에 멘토로 참석했던 대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서초동(고무래로 90-7)에 위치한 ‘서초쇼핑’을 서초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에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 상점가의 지정요건에 비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해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시 필수 요건이었던 건물주 및 토지주의 동의조항을 삭제해 지정 조건을 완화했다. 특히 이번 ‘서초쇼핑’처럼 단일형 상가건물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최초이다. ‘서초쇼핑’은 서초4동 아파트지구에 1989년 준공하여 운영되어 온 단일형 상가건물로 바로 앞에 원명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작은 보습학원과 소규모 점포들이 많은 곳이다. 구는 지역 내 전체 상권 중 밀집도 요건을 충족한 상권을 발굴해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관련사항 등을 지원해 줌으로써 서초쇼핑이 ‘제2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학생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증진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드론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강사와 전문 자격을 갖춘 구청 직원이 학교를 방문해 드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늘린 총 15개 학교, 3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10개 학교 250여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만족도가 92%를 나타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 △안전교육, △드론 제어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코딩을 활용한 패턴비행, △드론 배틀경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드론에 대한 주민의 흥미유발 및 관심을 제고하고 위해 일반 주민 대상 드론 입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 취미용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기법 등의 주민특화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반포써밋 아파트에서 주민화합의 장 ‘우리 아파트 소통 화통 데이’를 개최한다. 아파트 주거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웃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살기좋은 아파트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입주민 및 이웃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며, 문화공연을 비롯해 △주민장기자랑 △플리마켓 △푸드트럭 △마술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권역별 1곳씩 시범 선정하여 지속적인 아파트 고유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문제 해결능력 및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0개의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각 단지별로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성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종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종합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은 △구민 중심의 청렴행정 실현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외부체감도 향상 △내부체감도 향상 △청렴문화 확산노력의 5개 분야 25개의 세부과제로 수립했다. 먼저 ‘부패방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중심으로 ‘서초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 감사담당관 총괄 하에 △공사관리 감독 △보조금 지원, 재‧세정 △각종 인허가 분야 등의 추진상황을 밀착 관리한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 운영으로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부패신고가 가능한 온라인 부패신고채널 ‘서초 청렴휘슬’을 개설·운영한다. 다음으로 ‘청렴정책 참여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과 직원이 함께 청렴콘텐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