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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 1924일 만에 음악방송 1위

지난 12일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를 발매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1924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드림캐쳐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1위에 올랐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식구들과 드림캐쳐를 위해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멤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인썸니아(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사랑하는 인썸니아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는 지난 12일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드림캐쳐는 확실한 주제가 있는 세계관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하는 팀이다. 특히 활동곡 메종'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드림캐쳐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장했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밍스'를 재편했다. 기존 멤버에 새 멤버를 영입하고, 다시 팀을 꾸려 지금의 드림캐쳐가 됐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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