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닫기

충청남도

아산시, '2025년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본격 추진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청년 아지트 ‘나와유’에서 신입사원 직무교육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관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교육생 10명을 선발 완료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청년 아지트 나와유 배방점’에서 신입사원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디스플레이 기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은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재무,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총 3차례에 걸쳐 디스플레이 분야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OLED, LCD 등 주요 디스플레이 기술 원리와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 실습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산업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부터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협력해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