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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갑자기 비가 오면 ‘함께 쓰는 우산’을 이용하세요!”

성복동, 주민 편의 위해 성복천 산책로 두 곳에 우산 150개 비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6일 성복2교, 성복4교 하부 등 성복천 산책로 두 곳에 ‘우리 동네, 함께 쓰는 우산’을 150개 비치했다고 밝혔다.


성복천을 지나는 주민이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신분당선 성복역으로 향하는 성복천 산책로는 많은 주민들이 출·퇴근 시나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우산은 동 주민뿐 아니라 성복천을 찾은 용인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성복2교(성동마을LG빌리지1차아파트 앞) 하부와 성복4교(수지LG빌리지6차아파트 앞) 하부에 설치된 우산꽂이에 반납해야 한다.


성복천을 찾은 주민 A씨는 “아이와 산책하다 소나기로 난처했던 경험이 있는데, 동에서 우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산을 꼼꼼하게 소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이날 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성복천 내 우산 대여를 홍보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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