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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서울의 등산관광 마케팅 배울래요!”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 학생 52인, 서울 도심 북악산 팸투어 성료

- 서울관광재단, 유럽 최대 스포츠산업 대학원생 초청 북악산 투어 성황리 진행
- 등산용품 대여 및 북악산 등반, 서울의 등산관광에 매료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시찰하며 스포츠 관광 마케팅 인사이트 얻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2일, 유럽 스포츠산업 분야의 명문대학원인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 학생 52인을 초청해 북악산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AMOS 대학원 학생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을 둘러보며 투어를 시작했다. 스포츠 경영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편의 시설을 둘러보며 서울의 등산 관광 콘텐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한편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서울의 산과 등산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시설로, 첫 번째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강북구 우이동 방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두 번째 등산관광센터인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정식 개관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특히 서울의 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준비된 등산화, 등산 스틱, 등산복 등을 대여해주는 센터의 렌탈 시스템을 체험해보기도 하며 학생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매력에 푹 빠졌다.
 ○ 실제로 참가자들 중 일부는 등산화, 등산 스틱 등을 무료로 대여하여 북악산 팸투어에 나섰으며, 서울 도심 등산 관광 리플릿 등 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둘러보며 서울 산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 참가자들은 청와대 춘추관, 백악정, 청운대, 곡장을 지나는 코스로 북악산 등산을 즐겼고, 북악산 정상에 올라 서울 전경을 즐기고 팔각정에서 사진도 찍으며 진정한 서울의 등산문화를 체험했다.
 ○ 미국에서 온 참가자 앤드루 필립 크리스프(Andrew Phillip CRISP)씨는 “대한민국 서울은 참 발전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특히 등산을 하기 정말 편한 도시여서 더 매력적이었다. 북악산에는 4개의 각기 다른 정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정상도 올라보고 싶다”고 전했다.

 

  □ 한편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은 프랑스의 12개 도시와 영국·스페인에 분교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 대학원이다.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37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은 스포츠 산업 분야의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 AMOS 스포츠 비즈니스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은 1학기 유럽, 2학기 아시아, 3학기 미국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4학기에는 스포츠 마케팅 분야 인턴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이 3년째 아시아 체험 국가로 선정되었다.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의 산은 도심에서 가깝고,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도 그 인기가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여 서울 도심 등산관광을 활성화하고 K-마운틴 콘텐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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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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