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재난안전실은 14일 청주시 율량동 일원에서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경찰서와 함께 도민안심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확인‧점검했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 기관과 함께 447회 6266명이 참여하여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학교 주변‧ 공원 산책로 등 취약 지역 야간 순찰, 빗물받이 정비 등 치안, 재난, 생활완전, 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확산을 위한 도민안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무차별적인 이상동기 범죄 급증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민관합동 도민안심 프로젝트를 추석명절이 있는 9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