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5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체활동과 독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2일과 29일에는 용진진 일대를, 5월 13일과 27일에는 북산 오읍약수터 일대를 걷는 일정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화의 자연과 유적지를 직접 관찰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웠으며 특히, 자연 속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는 활동, 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독서 활동으로 교감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강화의 특색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연 속 치유 경험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6개교 56명을 대상으로 ‘친구들 모여라! 오늘은 친친day!’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친데이’는 전문 강사와 교육복지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수채화 액자를 제작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생별 필요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연계한 추가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또래 관계 형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삼산경찰서와 함께 부평중학교 및 부평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통학로 위험 요소 점검 및 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두 학교 관계자와 부평구 운영위원회도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통학로 정비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삼산경찰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관리감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위험성 평가 수행 ▲직업병과 산업보건 관리 ▲직무스트레스 대응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학생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 현업업무종사자 교육, 저 경력자 맞춤형 교육 등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8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우수선수도 다수 배출했다. 계산여자중학교 최민서 선수는 자전거 15세 이하 부문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인송중학교 김지광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동중학교 안다은(다이빙, 금2·은1·동1), 계산중학교 김준현(자전거, 금1·은1·동1), 청라중학교 한지민(역도, 금1·은1·동1)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은 큰 감동을 주었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최선을 다한 우리 인천선수단 모두가 금메달과 같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여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함께한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균열, 마감재, 옹벽·석축 등 주요 부대시설의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옹벽,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 124개소를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 중이며, 공사장은 민관합동점검, 그 외 시설은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진단·개선하고 있다. 또한 산비탈 붕괴에 대비해 C등급 비탈면이 있는 40개교 68개소에 대한 재해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SMS와 공문 등을 통해 학교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 학사 운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재난 대응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안 놀면 뭐하니?’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체험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재능 나눔과 환경 체험,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안중근 단지 손모양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호국보훈 아크릴 거울 ▲독립운동가 디폼블럭 ▲광복 디저트 ▲역사 퀴즈 ▲독립군 의상 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٠환경, 우리동네 놀세권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거듭났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달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수리동을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산본가야2차아파트 입구에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4종을 설치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2018년 광정동, 2021년 산본1동에 이어 수리동을 2025년 3월에 추가 지정하며, 지역 맞춤형 치매 돌봄 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수리동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치매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산본가야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주민 중심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교육, 고위험군 대상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주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안전보건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안전보건 표어 공모전’의 수상작 8건을 선정했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85건의 안전보건 표어가 접수됐으며, 인천TP는 총 3차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표어는 최홍준(부평구) 씨가 출품한 “혁신은 앞에서, 안전은 곁에서!”가 선정됐다. 인천TP의 이미지에 걸맞게 기술과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자는 안전보건 문화를 담고 있다. 우수작은 ▲‘안전보건은 up go! 산업재해는 없고!’(박정순, 부평구) ▲‘확신하는 안전보다, 확인하는 안전 먼저’(조한풍, 남동구) 등 2건, 장려상은 ▲‘혁신은 달리고! 사고는 멈추고!’(김민규, 연수구) ▲‘오늘의 안전, 미래를 여는 기술’(문세희, 서구) ▲‘Think 안전, Protect 인천!’(엄태수, 남동구) ▲‘인천TP, 기술엔 혁신을, 안전엔 철칙을’(최정안, 서구) ▲‘지키는 안전, 돌아오는 내일’(황호림, 부평구)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지훈이 ‘귀궁’의 시청률 고공행진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나날이 뜨거워지는 존재감을 입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의 주역으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정, 그리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 김지훈의 키워드를 짚어봤다. #요즘왕 #겉차속따 #뉴제너레이션군주 극 중 이정은 기존 사극 속 근엄하고 평면적인 왕의 이미지를 뒤집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지훈은 굳건한 신념 속에 유연함을 품은 인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애증을 기반으로 특별한 브로맨스 관계를 형성한 강철이(육성재 분)와 사사건건 충돌하는 장면에서는 이정의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면모가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정한 체제를 뿌리 뽑고 개혁을 꿈꾸며, 왕가를 지키기 위해 직접 퇴마에 나서기까지 하는 모습은 기존 왕과는 다른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김지훈은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극대화, 신세대를 대표하는 ‘요즘 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8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와 비교 가능한 보건지표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가구이며,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항은 흡연·음주·신체활동·만성질환 유병 여부 등 총 169개 항목에 이른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안내서가 발송되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원주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 거주주민 1만6,081명에게 군용기 소음 피해 보상금 총 44억6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횡성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인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소음대책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지난해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은 소음 영향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최대 72만 원(제1종 구역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8월 말 일괄 지급 예정으로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7월 25일까지 군청 군소음보상팀(횡성읍 화성로 35, KT빌딩 3층)에 이의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보상이 이뤄진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신청기간을 놓친 주민들도 내년 1~2월 중 소급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의 부름을 받아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해외파병 용사들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5월 27일,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사통과와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과 현수막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현오 지부장의 "홍천철도!" 구호 선창에 이어, 500여 명의 해외파병 용사들의 "예타통과!" 구호가 홍천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예타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핵심 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그날의 패기와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해외파병 용사들의 역사적인 헌신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열정이 어우러져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가 불어 넘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0회에 걸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유아들에게 기후 위기의 개념과 위험성을 교육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에는 물병 주머니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직접 배우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탄소중립의 시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각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퍼지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내 ‘이격 거리 확보’를 제도화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 가능한 화재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첫 발을 내디뎠다.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차량 및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피난시설과의 공간 확보 여부를 점검 대상으로 명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반영해, 이격 거리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 최민규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충전 중 화재 위험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격 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공론화됐고, 이는 향후 「주차장법」이나 「환경친화적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