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하계방학 때부터 진행하는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이를 ‘경력인정 인턴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일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에 따르면 오는 하계방학 때 처음으로 인천지역 대학생 10명 이내로 예정된 ‘대학생 의정 인턴십’을 앞으로 교육기간과 대상 인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김대영 의원이 제안한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사업은 인천의 청년들이 지역의 정치와 행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인재를 인천에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2차(하계·동계 방학)에 결쳐 각각 6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협약을 체결한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는 대상을 ‘인천 청년’으로 확대·운영하겠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현재 6주간인 인턴십 기간을 6개월 혹은 1년으로 늘림과 동시에 ‘하나의 실습과목’으로 편성하고, 특히 교육대상을 인천지역 청년으로까지 넓힌 후 인원을 10명 이내에서 20명 이상으로 확대해 최종 ‘경력인정 인턴십’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다. 김대영 의원은 “인천시의회에서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6·25전쟁 당시 많은 병력 참전으로 한국에 큰 힘을 보탰던 ‘형제국’ 튀르키예의 지진 대참사의 아픔을 같이하며 따뜻한 우애를 다졌다. 인천시의회는 20일 의장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튀르키예에서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의원 전체(40명)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 410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튀르키예 및 IFRC(국제적십자연맹)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의원 40명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소식을 듣는 즉시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에 뜻을 모았고, 언론을 통해 매일 튀르키예에서 전해지는 안타까움과 기적의 소식을 접하며 슬픔과 기쁨을 현지 국민들과 같이 하고 있다. 이봉락 제1부의장은“갑작스러운 지진 참사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지하철 교통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시민들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지하철의 정비 및 안전 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귤현기지(차량)사업소와 박촌역 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와 인천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전문가인 한국교통대학교 박용기(스마트철도교통학과) 교수를 초빙해 철도차량 정비, 시설 유지보수 등 철도 운행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지속적 점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철도 사고 사례 및 방지를 위한 토론 및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귤현기지(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승무원 탑승 전 안전검사, 1호선 노후전동차에 대한 각종 점검 및 정비과정, 지난 1999년 개통 후 20년이 경과한 인천1호선의 각종 노후시설에 대한 개량 사업 진행 상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34대(272칸)의 전동차를 보유한 귤현기지(차량)사업소는 전동차의 일상검사, 입고검사, 정기검사 등 각종 검사와 철도차량 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5년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의료원 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제2의료원 건립 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종득 위원장 등 소속 시의원들을 비롯해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의 보편적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제2의료원 건립 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장성숙 의원의 진행으로 서울시립대 임준(도시보건대학원) 교수의 주제 강연, 인천시 보건복지국 경과보고, 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맡은 임준 교수는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지역적 편차가 결국 지역별 건강 수준의 편차로 이어진다”고 강조한 후 충분한 병상 수와 적정 규모의 수술실, 응급의료센터 운영,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득 위원장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 인프라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제2의료원의 적합한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장성숙 의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영·이단비 의원 등 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양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지역 대학들과 대학생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의회는 오는 여름방학부터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들은 ▶대학생 인턴십 관련 사업 공동 설계 및 사업 운영의 적극적 참여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지원·협력 ▶사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년정책과 청년의 정치·사회적 참여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명문대학과 주민대표기관 간에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초의 상호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올 여름방학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방학 기간 중 6주간에 걸쳐 선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시민과 시의회를 잇는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의정모니터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6기 의정모니터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의정모니터 역할과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또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도 있었다. 아울러 이날 지난 5기 의정모니터 중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 우수 의정모니터 김인환(서구)·안혜준(부평구)·이남수(동구) 등에 대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제6기 의정모니터는 지난해 7월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며,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 및 정책대안 등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개월여 동안 총 29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했다. 허식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사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인천시민과 시의회를 잇는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원총회의실(본관 3층)에서 의정모니터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6기 의정모니터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의정모니터 역할과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또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평등 교육도 있었다. 아울러 이날 지난 5기 의정모니터 중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 우수 의정모니터 김인환(서구)·안혜준(부평구)·이남수(동구) 등에 대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한편, 제6기 의정모니터는 지난해 7월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며,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해결 및 정책대안 등으로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개월여 동안 총 29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했다. 허식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께서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사명을 다해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가 인천지역 내 사립유치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 등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 신혜숙 지회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회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 현안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신학기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최근 치솟는 물가상승에 따른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립유치원 운영의 어려움이 많음에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사립유치원장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마련돼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인천 유아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에는 200여 개 사립유치원(1천260여 학급)이 운영 중이며, 공립유치원 대비 2배 정도 많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연수구 소재 인천환경공단(승기사업소·송도사업소)과 인천종합에너지㈜ 등을 방문해 현안들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우선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찾아 하수처리시설 운영과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지난 1995년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2007년 증설됐고, 현재 처리용량은 1일 27만5천t으로 연수구·남동구·미추홀구 등 일부 지역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도 시찰했다. 송도사업소는 1일 처리용량 540t의 소각시설과 1일 처리용량 200t의 음식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여기에 스포츠센터, 골프장, 캠핑장 등 주민편익 시설도 관리하고 있다. 또 이날 인천종합에너지㈜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열 공급시설 등을 살폈다. 지난 2004년 GS에너지(70%)와 인천시(30%) 출자로 설립된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원도심 등의 약 7만3천 가구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정해권 위원장은 시찰 중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운영 중인 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2일 김유곤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7.7%에 불과했던 인천지역 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이 그해 11월 67.9%로 상승했다. 학교 운동장이 524곳 중 444곳(84.7%), 실내 체육시설은 488곳 중 249곳(51.0%) 등이 개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군·구 주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학교 실내 체육시설 추가 개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이를 근거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교육청이 개방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개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유곤 의원은 지난달 19일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에 비해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률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미비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TF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채무관리 정책과 관련 제도를 정비해 안정적 채무관리를 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소속 신동섭(국·남동구4·행정안전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채무관리의 기준 및 보증채무 관리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현행 ‘인천광역시 재정 운영 조례’에 포함된 채무관리의 기준과 채무보증 절차 등 채무 관련 사항을 분리해 개별 조례로 제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현행 조례의 경우 재정운영과 관련한 13개의 조례가 통합돼 있어 시민들의 이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조례안의 구체성과 상위 법령 개정에 따른 적시성을 확보하고, 인천시의 채무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해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지난해 강원도의 채권 지급보증 거부 여파로 국내 자금시장의 유동성 위기가 도래했을 뿐 아니라 부동산 PF와 회사채 위기, 건설사 부실 리스크 등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천시 채무관리 정책과 관련 제도를 정비해 안정적 채무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여성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가 개정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경력단절여성법’이 ‘여성경제활동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여성 경제활동 정책 방향을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경력단절을 경험한 후 재취업한 여성의 정규직 비율은 36%에 불과해 재취업 여성들의 취업의 질 자체가 불안정하거나, 저임금의 직업을 가질 확률이 높은 상황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포괄적 대책 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김유곤 의원은 “경력단절여성법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됐지만 한계도 명확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및 예방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비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성숙(민·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영·유아 100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간호인력을 의무적으로 1명씩 둬야 하지만, 영·유아 100명 미만 시설은 간호인력 배치 의무가 없는 상황이었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을 별도로 진행해 왔지만,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하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은 전체 1천603곳 중 250곳으로 1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천시의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및 발달 사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정서장애 관리, 구강위생 교육, 시력검사 등을 진행하고,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심폐소생술, 응급상황대처 등 안전보육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장성숙 의원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영·유아 평생건강습관형성,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 등에 도움이 되며, 사업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유경희 의원은 “인천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기성예술인에 비해 경력이나 활동 기반이 취약한 청년 예술인들이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의 청년 예술인은 지난해 10월 기준 3천732명으로, 인천 총 예술인 6천677명의 55.9%로 다른 연령층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인천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청년 예술인은 인천시의 예술인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적으며 전반적인 인천시 예술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청년예술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청년 예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종득(민·계양2)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는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인 아이모아카드 소유자와 증명서류를 지참하는 다자녀가정의 기준이 서로 다르게 규정돼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종득 위원장은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출산 장려 정책이 적극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다자녀가정 감면 적용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인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산업 진흥과 영종국제도시 내 푸리카지노 정상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성영 의원은 31일 열린 ‘제28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관광 산업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세계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패권 경쟁과 미단시티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인천시·인천경제청·인천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푸리카지노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인천은 관광 산업의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와 카지노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푸리카지노 정상화를 위한 제언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인천도시공사가 푸리카지노 복합리조트에 투자해 책임 준공하고,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과 문체부 산하기관인 GKL이 책임 준공 및 운영하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성영 의원은 “오는 3월 17일 푸리카지노의 네 번째 사업 기간 연장을 앞두고 있다”며 “무의미한 사업 기간 연장보다는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령사회 진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의료 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보건의료 인력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 설치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자질 향상에 필요한 교육·훈련 ▶보건의료 인력 근무환경 개선 지원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 2021’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 우리나라 활동간호사는 인구 1천 명당 4.2명으로 OECD 수준(7.9명)보다 훨씬 낮다. 또 간호대학 졸업자수는 독일·일본과 비슷하지만, 인구 1천 명당 활동간호사 수는 독일(11.8명)·일본(9.4명)이 한국(4.2명)보다 2~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해 보건의료 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사는 연평균 5.9% 증가한 39만1천493명이고, 활동간호사율도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3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을 질서 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는 수도권의 범위를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전체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낙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강화·옹진군에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해 왔고, 어느 지역보다도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희생해온 강화·옹진군이 균형발전의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입장이다. 이에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해 비합리적이고 일괄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결의대회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이었던 지난 20일 박용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인천지역 경제침체 위기 극복 및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인천시의회는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인천상공회의소 심재선 회장 및 조상범·문완진 부회장, 박인서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강력한 긴축정책에서 비롯된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시의회 주도의 지역 상공업 지원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 촉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소통하는 의정활동 지원 기반 조성 ▶의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구·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의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례 간담회 운영 ▶지역 상공업 현안 문제 해결 및 과제 발굴을 위한 공청회·토론회·세미나 공동 주관 및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구·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양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제284회 임시회 기간중인 27일 임지훈 의원(민주, 부평5)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교육기본법’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생태전환교육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정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 검토자료에 따르면 현행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태전환교육의 시행, 교원 연수, 지역사회 협력 구축 및 생태전환교육센터 설치 등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등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의원은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내실화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중심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에서 심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