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분당구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 신청에 대한 경기도의 불허가 처리를 이끌어냈다. 시는 분당구의 한 장사업체가 석운동 일원에 5만1000㎡ 규모의 수목장림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 제출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불허가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법인 설립허가 불허가 처리 배경에는 해당 수목장림 사업이 성남시 장사정책에 부합하지 않고 건축법,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관계기관(분당소방서,대한송유관공사,성남전력지사 등) 협의결과 수목장림 조성시 화재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된 점 등의 사유가 영향을 미쳤다. 성남시는 수목장림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간담회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수렴한 결과, 총 1만1859명의 응답자 중 절대 다수인 1만1856명 (99.8%)이 반대 서명을 한 바 있다. 수목장림 예정지의 입주민들은 대형화재나 사고 발생 위험, 교통체증 유발,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신청인이 불허가 결정에 불복하여 이의 신청이나, 불이익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총 22억129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2월 16일까지 51일간 시·구·동을 통해 접수된 기부액과 현물을 이같이 집계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 19억2422만원보다 14.4%(2억7707만원) 증가한 액수다. 캠페인 기간에 ㈜광호산업(기부액 4억원),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3억원), 성남동부새마을금고(1억원), 삼영전자공업㈜(1억원)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1개 동 저소득층과 134곳 사회복지시설, 한파 취약 6000가구 난방비 지원 등에 쓰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개인과 기업·단체의 기부가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성남시청 로비에는 지난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2023.12.5.~2024.1.31.)돼 목표액 13억원을 3억4530만원 초과 달성한 16억4530만원을 모금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4.39%)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57.21%),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36.5%),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6.29%)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며, 참여 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 기업의 30%를 우선 북부지역 여성기업에 할당했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 여성기업은 최종 30%를 바탕으로 그 이상도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선정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단지 RE100기업 및 ESG진단평가 우수기업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개 사 대상으로는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무료로 지원해 여성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참여 희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이다. 꼭 필요한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고 시는 산출된 보험료의 2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더해 시 소재 중소기업은 경기도(50%, 200만원 한도 내)와 신한은행(20%)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400만원으로 산출된 경우엔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경기도‧용인시‧신한은행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은 3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바탕을 형성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중소기업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2024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작하고 구매보조금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로 구매보조금을 신청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050만 원(국비 65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700만 원(국비 1,10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000만 원) 등이다.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 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이 최대 30% 추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한편 시는 매년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신차가 출시되며 수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어 위례삼동선이 빠른 시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1. 3. 24.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축산농가가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란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업에서의 부산물인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부숙도를 의무적으로 검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영농 철 퇴비사용 급증으로 검사 결과가 늦어질 수도 있기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들에게 퇴비를 영농에 활용하기 20일 이전에 검사를 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분석접수 및 방법은 대표성을 띤 퇴비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는 것이며, 이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연중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다. 축사규모에 따라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로 나뉘고, 축사면적이 1,500㎡이상이면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후기나 부숙완료 판정을 받고, 1,500㎡미만은 부숙중기 기준 충족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민의 투자로 생산된 태양광 전력 판매 수익금 일부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된다. 광명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물 옥상 및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기후에너지센터를 통해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조합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후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오는 2041년까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공유플랫폼 기반 시민주도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광명시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에너지 분야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이다. 시민들은 출자를 통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조합은 유휴 옥상 등에 구축한 여러 개의 태양광발전소를 플랫폼 형태로 연결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한다. 조합은 현재 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선별장(1~5호기), 국민체육센터(6호기), 보건소(8호기), 시립노인요양센터(9호기)에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8기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연간 91만 6천308kWh 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계약 시 필요한 서류 9종을 별도로 제작한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계약 시 업체는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하자보수 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계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9종의 서류를 별도로 작성 및 서명해 계약부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계약업체는 번거로움이 많았으며 일부가 누락되는 경우에는 서류가 보완되기까지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를 이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의 신속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를 통해 계약하려는 업체의 서류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며 “신속한 계약체결은 물론 더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시민강사 신규 등록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강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시민강사 기본교육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 시민강사로 등록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화성시 역사교육, 시민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은 관내 거주 시민강사들의 활동 영역 및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강사 등록과 관내 공공평생교육기관의 강사 연계 요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일원화·체계화한 시스템이다. 시는 연말까지 시민강사 신규 신청자를 대상 기본교육을 추가로 5회 운영하고, 이외에도 시민강사 대상 심화교육 3회, 워크숍 1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시민강사에게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강사의 역량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선순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시스템에는 2월 기준 총 410명의 시민강사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 2022년 시스템 도입 이후 평생교육기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및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주요 공항 방문을 통해 고도제한 해결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보호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 자리에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전년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소개 ▲전년도 우수활동 아동위원 표창 ▲아동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아동권리보호관 위촉 및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위촉된 22명과 전년도에 이어 연임 활동을 하는 28명을 포함해 18세 미만 아동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토론 ▲아동 권리 캠페인 기획 및 행사 참여 ▲시흥시 문화 현장 탐방 ▲아동정책 제안 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력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아동권리보호관으로 법률사무소 박제헌 변호사와 서성민 변호사, 시흥아동보호기관 고윤정 팀장 등 3명도 함께 위촉했다. 아동권리보호관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정책, 제도 등 개선 건의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점검 및 자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산물 가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기초반’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과 가공브랜드 개발,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식품 제조 관련 업종 종사자나 농업인은 선발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서는 농식품 가공 기술과 식품 첨가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정의 등을 알려준다. 또 식품 제조업체 견학을 통해 가공을 체험해 보고 가공 경영체가 알아야 할 행정과 세무 상식을 설명한다. 농업인의 경우 교육 수료 후엔 ‘용인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 개발을 하도록 생산지원까지 돕는다. 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차례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과 2층 대강당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한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농산물 가공품의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계 반발 사태에 따른 의료공백 현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증 응급진료 관련 한시적 수가 인상’과 ‘의료인력 관련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의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의료현장에서 정상 근무 중인 의료진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지역 내 수련병원 의료기관 3곳(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정신병원)은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우려됐던 의료공백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향후 의료계 반발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의료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 방안을 수립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상공회의소는 26일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장업시스템 이태열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태열 회장은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였으며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12대 회장으로 용인지역 기업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이태열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선임 회장들의 뛰어난 업적과 기업을 위한 행보를 이어받아 막중한 책임감으로 용인지역 기업인의 대변인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피력하였다. 특히 SK하이닉스 및 삼성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촉발될 반도체를 위시한 세계적인 첨단산업 기지로 변모가 예정된 용인지역에서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마이스센터에서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GTX-A 평택 연장 타당성검증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평택지제역 20.9㎞ 규모로 이번 용역에서 사업 진행 타당성을 검증하고 최적의 대안 제시와 비용 부담 규모를 확정하여 연말까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공동협력을 통해 GTX-A 평택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 72개소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한 △남양주과수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시범 △이상기후대응 원예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채소 일사·강우 센서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 △화분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 그리고 농가공 및 축산 분야에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사업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는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완료 후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 발굴과 함께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9시 2024년도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대상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판교 화랑공원, 야탑․이매 공공공지를 둘러보며 “기존 맨발 황톳길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족장과 에어건, 신발 보관함 등 편의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사후 관리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2023년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이어 2024년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