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반지하 거주 25세대에 환경개선을 위한 맞춤 물품으로 공기청정기와 겨울 침구류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채광 및 환기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 더 맑고 포근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곰팡이, 해충 등 거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여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및 겨울 침구류 세트(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업비 중 일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천희망재단이 기부한 물품(1,000만원 상당)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공기가 좋지 않아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번자 시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노후화된 전원1단지 공원(성곡동 소재)의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까치울 전원마을 내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반적인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동선 재배치, 감성 식재 도입, 범죄예방 설계 등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1997년 조성된 전원1단지 공원은 그간 공원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물 노후, 편의시설 부족, 고령층 이용불편,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인한 정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외부재원(특조금)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전면 정비해 전원1단지 공원을 가족 친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새롭게 단장한 놀이공간은 전 연령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놀이대, 바구니 그네 등 시설을 확충하고 놀이 면적을 확대했다. 또한 공원 인접 경로당으로부터 진입로를 새로 설치해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쉼터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운동공간 내 야외체력단련기구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회원소개, 위촉장 전달, 2024년 주요 관광정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민관 및 관광사업자 간 네트워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지역특화 마이스(MICE)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의 4대 축제와 다양한 봄꽃자원이 부천 관광의 큰 강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시명 시 문화경제국장은 “최근 폭발적인 관광 수요가 부천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문화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했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의 일체로, 성별 불평등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완화·철폐하고자 생산되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시는 지난달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요한 책임연구위원,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유관기관 여성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구축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는 부천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0개 영역, 238개 통계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보건 및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총 10개 지표를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된 사회를 분석해 부천시 정책 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1월 29일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해 자동차 번호판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 차량 집중단속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모범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관외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3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차량(속칭 대포차량)이다. 부천시는 징수과, 차량등록과, 주차지도과 3개 과가 협조해 부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11월 현재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인 영치 대상 차량 3,248대의 체납액은 약 13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과반수인 52%에 달한다. 단속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자가 자동차세를 완납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된 후에 체납액을 일정기간이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 방치된 차량이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기업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95.86%) 대비 0.42%p 향상된 96.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시 기업지원시책 추진 신청자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554곳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390개 사가 이번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기업민원 콜(call) 방문처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수출용 샘플 운송비 지원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해외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 회의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96.28%를 기록했고, 확대되어야 할 사업 대상으로는 여전히 ‘자금지원’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여사업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처리 43%, 담당자의 친절한 응대 22%, 사업내용이 좋아서 25%, 기타 10%로, 사업을 진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역사 지하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교통공사 7호선 역무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권리향상 초성퀴즈 체험부스 운영, 국제연합(UN) 아동권리협약의 4가지 기본권에 대한 홍보, 아동권리 퀴즈, 각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 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과 발렌수엘라시 건립 4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양 도시는 ▲도서관 및 교육 분야 ▲보건 및 의료분야 ▲경제무역 분야 등 양 도시 간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증진 합의협약을 맺었다.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육, 경제, 로터리 간 교류 등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이어온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날 부천시 대표단은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2월 발렌수엘라시는 6층 규모의 첫 시립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2층에 ‘부천시 특별관’을 조성했다. 부천시가 제안한 공간디자인을 토대로 발렌수엘라시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17일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에 이어, 오늘부터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를 반영해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 비빔밥과 유부 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내놓았다. 더불어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에 참여해 당첨된 직원들과 식사하며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및 주요 청년정책 보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안),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6월 8일 위촉된 신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석인 공동(민간) 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장에는 추천받은 3명의 청년위원 중 두 번의 표결을 거쳐 홍원희 대표(마포오랑 서울청년센터 대표)가 최종 선출됐다. 홍원희 청년위원장은 “부천에서 자란 청년으로서,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궂은일, 귀찮은 일 제가 다 맡아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장시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로 ▲청년정책 홍보와 정보 접근성 개선 ▲부천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년 공간 구성과 공간지원 방안 ▲청년역량강화 사업 확대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영웅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17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부천과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부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원을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하며, 다시 한번 ‘부천 사랑’을 드러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부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황희찬 선수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하고,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를 전달했다. 이날 황희찬 선수의 방문은 부천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황희찬 선수는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는 부천시민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희찬 선수는 “이토록 많은 분들이 모여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희찬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부천 사랑은 부천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오늘 내린 첫눈처럼 황희찬 선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민 중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간의 특화 프로그램 ‘건강드림’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건강을 바로 알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비만 예방 및 만성질환에 대해 바로 알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운동법 배우기 ▲내 몸에 맞는 요리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건강수치 측정(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운 후, 매주 보건, 영양,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관리 효과를 높였다. 건강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는 100세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동별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새롭게 단장하는 100세건강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만남실에서 ‘2023년 제2차 부천시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최혜연 부천시민아이쿱소비자생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추진 결과와 올 한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해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를 위한 교류 활성화 ▲판매처·커뮤니티 발굴 및 판로 확대와 구매촉진 ▲공정무역 실천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해 내년에도 선도적인 공정무역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올해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공정무역운동이 시민의 일상에 확산되고 실천되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김장철 채소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함께 홍보한다. 채소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 중에는 쓰레기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 사용과 배출 방법을 달리 적용한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는 배추, 무, 파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및 뼈, 어패류 껍질 등을 담아야 하고, 음식물 종량제봉투에는 절임용 배추류와 양념이 묻은 쓰레기 등을 담아 배출해야 한다. 만약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지나 마대에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는다. 특히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장철 채소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깨끗한 처리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의 정착으로 올해 김장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에서 2023년도 가스안전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해 전국 229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가스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정책방향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가스 안전관리 유공 표창장(지방자치단체 1점, 개인 9점)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부천시는 ▲가스사고 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장치 지원사업을 통한 가스 안전관리 ▲가스 품질 및 유통검사를 통한 민원 해소 노력 등 가스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삼천리, 부천시LP가스안전관리협회와 원만한 업무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스안전관리 업무수행 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 침체로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세입 담당자에게 직무 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세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 징수관리, 세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는 발표사례의 효과성, 개선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와 내용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2차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 판매를 통한 세입 증대(홍보담당관 송행덕 홍보기획팀장)’ ▲우수상은 ‘수색 예고문이 쏘아올린 작은 공(징수과 장한솔 주무관)’ ▲장려상은 ‘유휴시간 대 분석을 통한 신규프로그램 개설 및 수입금 증대(부천도시공사 김옥희 팀장)’ 사례가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 판매를 통한 세입 증대’ 사례는 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솔회가 지난 15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00포, 장학금 200만원, 온누리상품권 100매 등 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솔회 이동안 회장, 김은성 차기 회장, 김방곤 고문 등을 포함하여 진솔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장학금은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솔회는 2005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순수봉사모임으로, 18년째 지속적인 나눔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동안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8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통장 현장업무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천시 통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빈발하는 등 치안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장 업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호신용 경보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비행기가 이·착륙 시 내는 굉음과 비슷한 130데시벨(dB)의 강력한 경보음을 울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생겼을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이번 호신용 경보기는 복지 수요가 높은 동의 통장을 대상으로 시범 지원되며, 추후 효과성 분석 및 통장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전체 통장을 대상으로 지급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호신용 경보기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작지만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시 휴관했던 부천시 숲속작은도서관(부천시 소향로162, 중앙공원 내)이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지난 10일 재개관했다. 2013년 중앙공원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숲속작은도서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낮은 조도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2023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밝은 공간, 개방감, 통일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가 많이 머무는 자료실 조도를 개선하기 위해 독서하기 편한 조도의 조명으로 교체하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열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 테이블 등을 비치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유아와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아울러 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포춘쿠키 속 대출이벤트를 잡아라’, ‘달콤한 응원을 부탁해(응원 문구 작성)’ 등 독서문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숲속작은도서관은 평일(화~금)은 오전 11시부터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부천시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을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부천시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개척단은 사전에 연결된 현지 구매자와 총 81건, 한화 약 200억원(1만4,905천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러-우 사태로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주변 5개국과의 무관세 동맹관계로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 할 수 있다. M사는 치아 악궁확장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유력구매자와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D사는 카자흐스탄 내 의료기기 제품의 허가 등을 직접 추진하고, 사용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R사는 기초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O사와 여드름 피부를 겨냥한 피부관리 기구인 ‘닥터아크네제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직접 구매자에게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