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서울경기북부지역본부)와 성석동 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수탁 계약은 국토교통부가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 조사 등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계약 체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석동 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