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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 일산동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2월 18일~20일…원료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 중인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총 47개교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관리 중이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2월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월 지도점검에서는 학교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인 건강진단 관리 및 위생교육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보관 등 원료관리 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 등으로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성적 호기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지도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에 대해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 강화에 더욱 힘써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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