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30종의 책의 출판을 축하하고 공유하기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시민작가 출판기념회’를 12월 6일 오후 5시 주안도서관 평생학습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학교, 마을, 일상,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30종의 출판도서 전시회 ▶책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 작가와의 만남 ▶힐링 음악공연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 나눔 등으로 운영하며 전시회는 2024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466명이 저자로 참여했으며 주 내용은 ▶초등 1‧2학년 모둠 그림책 ‘작가와 나의 그림책 동동’ 12종 ▶용현중학생 12명의 마을 역사탐방 그림책 ‘우리 동네, 토지금고’ ▶학교 선생님들의 그림책 ‘마음, 그림’, 마을 그림책 작가의 ‘꽃 바느질’ 등이다. 출판도서의 전체 목록과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와 책 만들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발한 독서문화와 독서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