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원자력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692억원 대비 524억원 증가(76%)한 1,216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06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73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35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5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9억원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설립 45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원자력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자력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에 30억원, SMR 제조기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사업에 2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축제와 타종식, 해돋이 행사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타종식, 해맞이 등 축제·행사를 즐기기 위해 주요 지역 40곳에 인파밀집이 예상된다. 특히 해맞이 명소는 주로 산이나 수면에 위치하고 있어 인파밀집에 따른 추락·익수·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22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연말연시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행사 1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인파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제설 등 사전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간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 부지사는 회의에서 시군의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낙상 사고가 우려되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기획평가단이 21일 경남지역 항공분야 지, 산, 학, 연 거버넌스 협의체를 개최했다. 21일 오후 4시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의체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사천시, ㈜부성, 에스앤케이항공㈜, 공군항공과학고, 공군교육사령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립거창대학, 연암공과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 마산대학교 등 총 13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방전문대 활성화를 위한 항공 특성화 분야 지, 산, 학, 연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 및 지역 현안 해결 의제 논의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의체 세부 일정은 남해대학 기획평가단장 문홍태 인사말을 필두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소개, 지자체 항공분야 정책 및 지원 방향 발표(남해군, 사천시), 지자체 항공분야 정책 및 지원에 대한 토의 순서로 구성됐다. 인사말에서 문홍태 남해대학 기획평가단장은 “2023년 현재 대한민국 전 지역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정주 인력 감소와 기술인력 구인난, 지역대학 충원율 하락 등의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6억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창원시와 합천군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아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경상남도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평가 지표로는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자치단체별 규제혁신TF 운영실적,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노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의 세부지표를 정량 평가하여 총점 60점 이상인 지자체를 그룹별(광역시·도/기초 1·2·3·4그룹)로 분류하여 점수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경남도는 광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도는 최근 k-방산의 인기로 증가하고 있는 수출용 방산물자의 원활한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중차량 운행제한 기준 완화를 제4차 지방규제혁신회의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이후 관련기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에 이어, 2023년 장려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인명·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가 ▴국비 집행 실적 ▴도심지 생활밀착형 지구 지정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의령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국비 15억 원, 경상남도는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하여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2024년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20% 할인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휴일 통행료 할인이 개통 이후 중·소형차 기준 최초의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이긴 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는 상시 출퇴근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해소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고속도로 승격 등으로 근원적인 인하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 이용자들을 위한 단기적인 할인방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 이용자 할인은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협의하여 시행할 수 있으므로 출퇴근 이용률이 29%로 가장 높고,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통행료 고통 부담을 안고 있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부산시와 협의하여 모든 출퇴근 이용자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경남도와 협의를 거쳐 통행료 할인에 필요한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2일 거제시의회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조례가 통과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관계 공무원과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및 ESG 컨설팅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주요 국가에서 ESG경영을 제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에서도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 진단·실사를 확대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ESG 컨설팅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하고 ISO 인증지원과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산공정개선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사업을 확대·시행했다. 먼저 ESG 컨설팅의 경우, 최초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ESG 평가등급을 산출하고 진단의견을 제시하던 기존의 지원 방식(1단계)에, 기존 참여기업의 ESG경영 취약 분야를 집중 컨설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2단계 지원을 추가하면서 지난해 40개 사에서 올해 5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초거대제조 인공지능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초거대제조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경남대학교 내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거대제조 인공지능(AI)은 기존 인공지능에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게 하여 인공지능이 추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적의 제조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공동연구센터에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경남대를 비롯하여 도내 기업 기술 수요조사, 실증 및 확산 역할을 수행할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주)가 제조클라우드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경상남도는 인공지능학과 육성에 주력하는 경남대와 협업하여, 이번 초거대제조 인공지능의 연구개발 역할을 수행할 기관에 세계 6위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유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최형두 국회의원,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준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연말을 맞아 사천에 소재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조국의 하늘을 지키고자 항공조종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는 3훈련비행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2월 5일부터 제39보병사단, 육군종합정비창, 진해기지사령부 등 7개 부대를 방문하여 국군장병들을 위문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국군장병위문은 연말을 맞아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경상남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위문금으로 도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도 국비 확보액 : 9조 4,079억 원 경상남도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9조 4,07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 원보다 7.9%, 6,92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 1,962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부처 내시액 증액과 국회에서 증액 확보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전년대비 2.8% 증가와 국회단계의 정부예산 규모 추가 증액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국비 9조원 시대를 열게 됐고, 임기 내 국비 10조 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1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22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창녕 부곡 온천도시 지정 지원사업 15억,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10억,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후 함안체육관에서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5개 시군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1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가야의 본고장인 경남에서 자축하기 위한 행사로, 가야의 전 기간(1~6세기)에 걸쳐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는 말이산고분군이 소재한 함안에서 개최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숨은 주역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과 김해시장, 함안‧창녕‧고성‧합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경남도의원, 각 시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경남의 가야문화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가야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 과거의 역사를 되찾고 경남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야문화를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남우유농협의 지난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서민호‧박진현 도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부산경남우유농협의 미래 비전을 기반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도 낙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우유농협에서는 창립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함께 담은 60년, 다시 더 담는 100년’ 이라는 비전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우유제품 품질 강화와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경상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조현 인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인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화학·환경·보건분야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화학물질 관련 산업계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4~'28년) 및'경상남도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경상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4~'28년)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의 화학물질 현황 등을 분석하여 철저한 화학물질 관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비전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 대응 및 주민 대피 체계 구축, 화학물질 통합 정보관리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및 전문인력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포항시 장기면 소재 장기농협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양포리를 잇는 길이 3.8㎞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2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부터 도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거쳐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설계가 마무리됐다. 그간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해병대 수성사격장 훈련을 위한 군부대 이동 시 차량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었고 사고위험 또한 높았다. 기존 도로가 확장되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동해안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접근성 상승 및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가 시작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지방도 929호선은 포항~국가산단~동해안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오천에서 장기구간만 확장 개통되고 나머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내 수산물 취급업체 5,495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5차례, 636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은 도, 시·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시스템을 이용해 최근 6개월 이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를 조회하여 강도 높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원산지 지도·계도를 병행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에 대응해 도·시군 합동 현장 대응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여 매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도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내년에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0명과 함께 설·추석 명절,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해당 시기 수입 및 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도민의 삶에 크게 기여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3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으로부터 접수한 규제혁신 사례 38건을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9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20일 열린 경진대회 당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의 규제혁신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해수욕장 내 허가기준 마련으로 다시찾는 남해바다 만들다’라는 사례를 발표한 남해군에 돌아갔다. 남해군은 해수욕장 내 행위 허가기준과 절차를 조례에 규정하여 해수욕장 내 합법적인 상행위 질서를 유지하고, 불법 자릿세 관행이나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갈등을 해소한 남다른 규제혁신 노력으로,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민원 처리기간 단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우선 보호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창원시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장려상은 ‘조선특구·일반산업단지 중복지정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3 경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 개최해 도내 어린이집에서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박춘자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의 ‘사례로 알아보는 아동학대의 원인’에 대한 강의에 이어 유공자 시상,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경남 버스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형 동생사이’팀이 출연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유공자 시상에는 보육서비스의 향상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혜자 예솔어린이집 원장 등 유공자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들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만림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경남의 에너지 정책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위원회는'경상남도 에너지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위원장(당연직)인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산·학·관·연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경남도의 에너지 관련 기본 정책 개발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및 에너지시책 모니터링, 에너지 행정의 민·관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➀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➁원전·수소 중장기 계획 및 핵심사업, ➂동절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 등 3건으로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첫 번째 안건인 '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에서는 경남도가 올해 추진한 에너지 정책 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원전·수소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하고,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씰 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부지회장, 심원무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이번 기탁금이 결핵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경남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많이 나눠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말이 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생 결핵환자의 완치를 위한 격려금 지원, 의료취약지에 거주한 결핵환자의 검진 실시, 대국민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되며, 집중모금기간 종료 후에도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크리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백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된 경북여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8월에도 이웃돕기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이 경북 도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경북여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처럼 나눔을 통해 서로가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경북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