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제 2000번 시내버스의 기종점이 1일부터 연초(맑은샘병원)에서 고현으로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거가대로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사상)과 거제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거가대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도록 경로를 변경하여 2010년 11월부터 부산(사상)과 고현 및 장승포를 잇는 시외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시 시내버스사가 부산역을 출발해 고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희망했으나, 기존 시외버스사와 노선 경합 등을 이유로 합의가 되지 않았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조정위원회 조정을 거쳐, 현재의 연초(맑은샘병원)와 부산 하단역을 오가는 2000번 시내버스가 2014년 1월부터 운행하게 됐다. 하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 중 고현까지 이동을 위해서 연초에서 하차하여 고현까지 택시,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 이용하여야 하는 교통 불편이 장기화되어 왔다. 시내버스사는 거제지역 종점을 고현까지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고, 시외버스사는 시외버스의 하단역 정차를 조건으로 동의했으나, 시내버스사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2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 조기 구체화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30일 오전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진철교 FCM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진철교에 적용된 FCM공법은 이동식 작업대를 설치하여 세그먼트 콘크리트 타설 및 프리스트레스 도입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현장 타설 캔틸레버공법으로 국내에는 서해대교가 대표적으로 적용됐다. 오후 일정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로부터 경상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법적 근거 및 위상, 추진절차, 활용 극대화 방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추진 유관기관단체 대표 및 시군 지속가능협의회 임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경북형 SDGs'비전 및 전략을 선포하고 정책에 장기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미래세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인 ▲(환경)‘자연과 공존하는 청정한 경북’▲(사회)‘모두가 상생하는 조화로운 경북’▲(경제)‘산업 대전환을 주도하는 경북’과 17개 목표를 선정, 발표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회 진영식 협회장, 국립안동대 반혜정 교수,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호 회장, 포항환경학교 정정애 본부장,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주섭 사무국장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코러싱 박동식 대표이사,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경화위원이 전국지속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활동으로 지역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하는 ‘2023년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은 누리집을 통해 공고·접수하고, 노동단체, 경영단체,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경상남도 산업안전대상 수상 기업은 모두 4개사로, 대상은 ㈜웰템, 최우수상은 ㈜부경, 우수상은 주식회사 위딘과 ㈜에스엘전자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웰템은 지난 1985년부터 경남도에서 경영 중인 이동식 에어컨 제조 기업으로, 창립 이후 34년 4개월째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지게차 센서·카메라 설치, 부딪힘 방지를 위한 공장 내 전 기둥에 안전보호대 부착, 제품 출하 시 우천에 의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한 이동식 천막 설치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부경은 항공엔진 부품 제조 기업으로, 10년 이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하여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근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의 높은 임대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예천군 소유의 기반이 갖춰진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예정지인 예천군 매창리 일원은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으로 임대형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은 도 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22년부터 ’23년) 농촌자원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확산 및 현장 문제 해결,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로 진행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2년간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16개 사업 20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농가 소득 증대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웰니스(Wellness)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농촌관광모델을 개발, 운영해 전년 대비 농장 방문객 수 52.6%, 농외소득 평균 34.8%가 향상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농촌여성, 농식품가공창업, 치유농업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박종훈 도교육감, 김진부 도의회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교육개혁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가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확대, 국·공립대학 구조개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분야 글로벌 TOP10 대학 육성방안을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우주항공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첫 출발을 시작했다”며 “지역과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함께 주도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부총리는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도내 지자체 및 교육청, 대학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올 7월부터 장애 자녀를 돌보는 취약계층 부모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조부모(조손가정의 경우)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연령기준은 41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격년으로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당뇨, 간기능, 갑상선 검사 등 28항목 80여 종이며, 검진 비용은 도 18만 원 지원, 본인 부담 2만 원, 의료기관이 나머지 비용을 부담한다. 검진 의료기관은 도내 6개 공공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병원이다.건강검진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공공의료기관에 전화 신청 및 검진기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자녀 부모의 경우 건강상 이상 징후를 발견하더라도 비용부담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질병에 대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8일 경주 호텔라한셀렉트 베가홀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 등 소속 세무사와 경상북도 지방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세무전문가 지정토론 △최근 달라진 지방세 관련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보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은 △부동산 취득세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 제도 도입 △재산세 경정청구 도입 △재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체납액 과세특례 신설 등 지방세 제도와 정책에 있어서 세무사의 역할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 및 납세서비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장상록 안진세무법인 부대표,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 남지윤 변호사(한국지방세연구원), 최창희 매일신문 부국장, 행정안전부 김기명 팀장이 지정토론에 나서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경상북도는 이번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계기로 납세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채널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상북도와 호찌민 국립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가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찌민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특강에서 직접 베트남어로 봉화 베트남 마을을 시작으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고, K-드라마, K-푸드, K-POP 등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성장, 경상북도의 강점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삼성, L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그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의뢰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소방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E를 받은 시장을 중점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여 우선 점검한다. 위 시장들은 주로 △소화기·자동확산소화기·K급 소화기 등 미비치 △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관리 불량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불량 △소방차 진입로 확보 미흡 등의 사유로 인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지난 점검 당시 지적된 소방시설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누전차단기, 비상발전기 정상작동 여부 △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 및 가연성 물질 방치여부 △가스밸브 및 배관 노후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을 시 향후 중기부·도 공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강화된 관리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도는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29일 개최한 경상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통해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행해야 할 대책에 대한 논의를 거쳐 확정하여 시행한다. 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분야별로 미세먼지 감축 계획을 수립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347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점검하고, 도로 청소 주기를 확대해 일 2에서 4회 이상 청소를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제한 지역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은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동절기 에너지 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매년 6회(격월) 진행하며, 시군과 협조해 위기정보를(18개 기관 제공) 입수·분석하여 경제적 위기,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지원한다. 지자체별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는 총 44종으로(기존 39종) 올해 11월부터 ➊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➋채무조정 중지자, ➌고용위기 정보, ➍수도요금 및 ➎가스요금 체납정보 등 5종 정보가 추가로 활용된다. 이번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대상은 8천명(전국 16만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전기·가스·수도, 건보료, 통신비 체납 등 위기 요인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중점 발굴한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시군별 복지부서 공무원(899명)과 이통장, 부녀회원, 소매·음식업·숙박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32,201명), 다중시설 업주, 돌봄서비스 종사자, 택배 배달부 등으로 구성된 좋은이웃들(2,090명) 회원 등 사회복지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원자력과 수소산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인프라가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도내 경남행복지킴이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겨울철 일상활동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4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요리하며, 생필품과 즉석식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60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이어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와 노후전등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도 만들고 배달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특히 양산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경남의 사회복지망을 더 두텁게 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양산 롯데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경남은 181개소의 물류창고 중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62건으로, 2020년 윤활유를 보관하던 물류창고 화재로 22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물류창고에서 대량의 적재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먼저 현장 관계자로부터 롯데물류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저온센터와 냉장창고, 상온센터 등 물류센터 현장을 살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대형물류센터에 대한 관리‧감독과 대형화재 예방에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현장에 계신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들이 평소에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화재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1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도내 31개 건강마을 주민과 건강증진지원단 교수 및 시군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건강을 위해 기여한 건강위원 등 유공자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한 우수보건소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와 해피댄스 운영에 대한 시상 등 표창과 격려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시상은 31개 마을의 우수사례 중 5개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마을 주민 대표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선정 마을 중 영덕군 병곡면 ‘걷기동아리의 선순환’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달리기(플로킹) 운영과 재활용 수거 후 수익금을 경로당 반찬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을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을에서 배운 건강프로그램을 공연해 장구, 합창, 시낭송, 건강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2부에 진행된 어울림한마당은 기웅아재의 진행으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팀 중 예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합천군이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1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고, 경남은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합천군을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 합천)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을 운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과정에 걸쳐 총 15회의 컨설팅 지원을 해왔다. 또, 지정(준비)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5월에 ‘여성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을 대표하는 강소농 140명의 농업 성공기를 담은 책 “강소농 현장을 가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소농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경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1만 2천 406명을 육성하고 있다. 이 책은 강소농 140명의 농촌 정착부터 실패, 극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성공 꿀팁이 진솔하게 담겨 있으며, 2018년 5월부터 대구일보에 연재된 “강소농 현장을 가다”내용을 축약해 펴냈다. “강소농 현장을 가다”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소농 민간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발굴한 우수강소농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집필해 그 의미가 크다. 강소농 민간 전문가는 2012년부터 매년 강소농 육성을 위해 채용된 전문가로 농가 경영 실태 진단과 처방, 기술지도 등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 8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다음 달이면 사업이 종료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책 발간에 도움을 주신 강소농 민간 전문가와 140명의 강소농의 노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이 경남 곳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등 재한중국인으로 구성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은 4인 5팀으로 구성, 1박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 후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 콘텐츠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도 고취와 트렌드를 반영, 중국인 개별관광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은 재한 중국인 및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홍보단은 4인 1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를 방문할 계획이다. 홍보단의 첫 일정인 지난 11월 18 ~ 19일에는 김해의 김해가야테마파크, 대성동고분군, 동상시장을 찾았으며, 진주에서는 진양호,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루, 진주성, 남가람공원을 찾아 경남의 뛰어난 역사유적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보단으로 경남을 찾았던 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