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민이 건강형태를 바로 알고, 그 지표를 세우기 위한 연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작됐다. 인천시의회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문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첫 세미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표의원인 장성숙 의원이 진행을 맡았고, 연구회 소속 신영희·나상길·임지훈 시의원,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옹진군·남동구·서구·중구·계양구·연수구 보건소 관계 공무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이훈재(인하대 의과대학) 교수의 ‘인천시민 건강행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한 강연, 각 보건소에서 군·구별 건강지표 특성과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에 대한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훈재 교수는 옹진군·미추홀구·연수구의 건강행태를 예시로 들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선 건강친화적인 환경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발전된 IT기술을 가장 많이 활용할수 있는 분야가 보건 분야로, 관련된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민의 건강지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11일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배후 단지를 방문해 부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전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 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를 추가 개발해 적기에 개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의 안정적인 처리와 항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배후 단지 내 공공 지원시설 조성 부지를 확보해 신항 물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신규 배후 단지 특화구역 내에 투자 및 고용 증진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콜드체인·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도 모집해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관만 위원장은 “항만 배후단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약화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배후 단지의 조성과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와 함께 하는 야구교실이 이번에는 인천시 남동구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남동구 소재 주적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의 세 번째 시간으로, ▶이론 및 실기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교육위원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일일코칭을 계기로 아이가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야구교실에 흔쾌히 함께 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교실’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각각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들이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공정 피해의 실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법률적 구제 지원과 경제구조 감시 역할을 수행할 ‘인천시 불공정피해지원센터’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관련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인하대 정승연(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종열 자문위원장이 ‘공정거래행정의 흐름과 지방정부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권성훈 사무국장, 서울시 이철호 전 정책비서관, 인천시의회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인천시 안수경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 현황과 관련 독립기구 설치 및 운영의 필요성, 이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피해구제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민·정이 모두 참석하는 논의의 자리였던만큼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및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서는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 해결방안 마련 등 크게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순학(민·서구5) 의원 주재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과 김창원 서구청 클린도시과장,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 김남원·이영철 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승빈 강소특구사업단 사무국장(인천 서구 강소특구사업)과 김재형 인천도시공사 스마트도시사업처 부장(검단2산단 개발계획)의 보고와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강소특구 측은 특구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와 서구의 관심, 특히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제 혜택 적극 지원을, 인천도시공사는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강소특구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협조를 각각 요청했다. 이에 이순학 의원은 “검단과 서구 주민들은 인천서구 강소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신규 조성 예정인 검단2산단에 깨끗하고 환경오염 유발이 없는 미래형 사업체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검단에 환경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6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부터 입법예고가 시행됐고, 조례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시민에게 알려 20일 동안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대상, 예방접종 비용지원 및 지원 절차, 부정 수급에 따른 접종비 환수조치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올 2월 기준)는 약 47만 명이며, 전체 인구 중 15.8%에 해당한다. 이 중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 일선 군·구에서 이미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각 조례별 지원대상, 지원방법, 규모 등이 상이해 발생한 형평성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질병에 많이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찾는 행보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대표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김종배·이명규·장성숙·유승분·석정규·한민수 시의원,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 인천시·옹진군 담당공무원 등 총 15명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령도의 두무진·용틀임바위·진촌리현무암·콩돌해안·사곳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미아해변·서풍받이·옥죽동해안사구·검은낭 등을 찾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이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인증 조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인천장도초등학교(남동구 논현1동 소재)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전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후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장도초교 학생대표는 “평소에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돼서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하면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앞으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 현안 및 청년 정책에 관해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정아카데미를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추진 여부와 입지 선정 등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지역상생 정책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회와 옹진해상풍력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조공장 선임연구원이 ‘해상풍력 입지 발굴과 지자체 역할’, 인천해양도서연구소 조현근 정책위원장이 ‘인천 해상풍력 현황과 쟁점’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들은 현재 인천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이에 대한 지역민의 반응 및 요구사항,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사업 추진 이후에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적’ 수용성 확보보다 시나리오워크숍과 입지지도 등 주민에게 선택지를 주는 ‘사전적’ 수용성 확보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민배 인하대 교수의 진행으로 강차병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장,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 김대중 인천시의원, 김택선 옹진군의원,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4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51분께 불이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현장을 당일 오후에 방문해 화재 상황 점검 및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화재현장에서 김종기 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진압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주민들의 안전 상황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인천시민을 대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소방본부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화재 피해복구가 빨리 진행돼 상권이 되살아나고, 활기찬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 51분께 롯데시네마 바로 옆 건물에서 발생해 14층 짜리 극장 입점 건물 외벽과 인근 건물 2개 동이 피해를 입었고, 인천소방본부는 12시 21분께 화재진압을 집중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 또 극장 건물 외벽이 가연성외장재로 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김명주·조현영·이단비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전직 공무원 등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인천시와 인천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예산현액 기준 총 22조70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결산검사는 단순히 회계오류를 확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당초 예산 편성시에 예상한 사업의 결과나 기대효과가 제대로 실현됐는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 “이는 건전한 재정운용과 정책입안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 과정인 만큼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최근 인천시 중구 역무선부두 98금양호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박창호 의원은 “인천시가 나서서 잊혀진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보듬길 바란다”며 “앞으로 천안함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을 모시고, 98금양호 희생자들의 이름도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98금양호 침몰사고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선체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캄보디아 상선과 충돌해 침몰한 사고이다. 사고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총 9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모두 희생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원정책 활용 등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29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사)인천소공인협회와 함께 ‘소공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해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세호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의 ‘인천 소공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박세호 책임연구원은 “인천소공인에게 특화된 훈련과정이 제공된다면 소공인들이 지원 정책 또는 제도를 활용하거나 사업 관련 인재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특화직무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좌장을 맡은 김대중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의 주도로 인천연구원 최태림 연구위원, 인천소공인협회 박충묵 사무총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인천시교육청 윤경숙 평생교육건강과장, 인천시청 안수경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었다. 토론자들 또한 한목소리로 소공인 직무역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박창호)는 29일 영흥도를 찾아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및 박창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이순학·신영희 부위원장, 김종배·박판순·조현영·신성영 의원, 인천시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영흥공공사업 부지를 찾아 사업 현황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예정 부지와 석탄하역부두 등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박창호 위원장은 “우리 특위는 지난해 8월에 구성된 이후 정책세미나 개최와 국외공무 출장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했고, 앞으로도 인천 내항·남항 방문, 신항 항운노조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으로 인천 해양·항만 발전에 여러 조언과 방법들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한 도시만들기 추진을 위한 연구회 활동이 본격 가동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CPTED, 셉테드) 적용 사례 연구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임관만·이인교·박종혁·김명주·유승분·김종배·김종득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고은정 도시디자인과장과 권승안 도시균형정책과장, 유동수 국회의원실 손민호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회(대표의원 조성환)는 원도심과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나 주민 불안감을 제거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노후주택과 폐가 밀집, 재개발 주변 다가구주택 등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현대상가, 미추홀구 용현4동, 남동구 성리중학교 일원, 부평구 부평5동 안심마을 등에 셉테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한남대 이도선(경찰학과) 교수는 밀집주거지역 자연감시 사례로 담장 제거 후 화단 조성, 확장색 형광도장, 보행자 확장공간, 공동생활편의공간인 안심마당 조성 등을 꼽았다. 이도선 교수는 “주민참여디자인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 사업 학교 중 하나인 부평고등학교(부평구 부흥북로 43)를 방문해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또 학부모, 학생, 교직원 및 현장 관계자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공사 기간 중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각적 측면에서 고려해 학교 구성원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학생중심의 협동학습, 창의적 융·복합 교육, 디지털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 등 미래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조성 및 지역사회에 공간을 개방·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고자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청 주요사업 중 하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및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의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2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겸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를 초청, 경제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상춘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이라는 주제와 ‘인천시 뉴홍콩시티 추진을 위한 시사점과 제안’이라는 부제로 강연했다. 한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인천시가 대응하고 차세대 소비계층, 제6차 산업과 혁명, New Frontier 영역, 우주시대 대중화 등 미래과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환율 전망, 경제 분권화와 패권 다툼, 자원 무기화 전망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한 논설위원은 “인천시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별로 특화산업을 갖춘 뒤 각 권역별로 인프라(특히 금융 인프라)를 압축해 연결하고, 무관세 혜택 등으로 상품과 사람, 자본 등의 이동 보장이 필요하다”고 인천시에 제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인천사회서비스원 연구기능을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 이관·통합하는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유경희 의원은 2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연구기능을 전면 폐기하고, 대신 사회복지 정책 연구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수행하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후 추진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인천사회서비스원 연구기능 이관은 지난 7일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공식화됐다. 이에 대해 유경희 의원은 “사회복지 정책 연구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간과한 정책추진”이라며 “인천사서원은 연구기능과 서비스 제공기능이 결합된 모델로 연구기반사업을 통해 사업부서와 복지현장을 지원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보건복지국에서 담당하는 복지국 소관 업무의 전반적인 연구기능 등이 여성가족국 소관의 인천여가재단에서 맡게 되는 것은 복지전달 체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구기능 이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국·비례대표) 의원이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사회·정서적인 이유로 은둔형 외톨이 청년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주변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립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동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