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차량 공회전을 제한하는 조례를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정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3일 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에서 나상길 의원(민·부평4)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 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동차 제작기술 향상 등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차량의 공회전을 줄이고, 이륜자동차 운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재 터미널·차고지·주차장 등 637개소로 지정되어 있는 제한 지역을 인천광역시 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 의원은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과 배출가스로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고, 현재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공회전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인천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미래 안전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 46명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598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들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점검한 박태환 수영장은 2013년 준공된 건축물로, 2023년 기준 연간 93만여 명의 생활 및 전문체육인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체육시설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 공무원, 인천시체육회, 민간전문가, 안전관리민관협력 위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영장 운영에 필수요건인 기계, 전기실 등을 점검했고, 외부 시설은 드론을 이용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가 점검 내용 및 방법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인천컨테이너터미널·E1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외래 유해종 유입 사전 방지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수입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IPA는 수입 공 컨테이너가 붉은불개미 등 유해 외래생물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유관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수입 공 ‘컨’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 이번 조사는 인천항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양하돼 야적장으로 반출하기 전 상태의 공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관인 IPA를 포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본부세관·농림축산검역본부·한강유역환경청·국립생태원 등 총 6개 기관이 합동조사반으로 참석한다. ○ 합동조사반은 「공 ‘컨’ 간이검사 매뉴얼 체크리스트」에 따라 공 컨테이너의 실내‧외 파손, 폐기물 잔존 등 불량 여부를 육안 검사하고, 컨테이너 내 생물‧사체를 채취한 후 국립생태원의 동정을 거쳐 유해종 여부를 판단한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 주관으로 국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북부 청렴·반부패 추진단 회의를 13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청렴·반부패 추진단은 북부 반부패 청렴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한 교육장 주관 회의로 공정과 친절로 함께하는 청렴북부교육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북부교육지원청의 외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 및 4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 분야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샤펠드미앙(구월동)에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024년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성 사유, 경력개발, 심리 고충, 노무 이슈 등 유형별 맞춤 상담, 동일 직무·동일 기업체 재직자 또는 유사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을 그룹화해 경력 고민을 공유하고 주제별 멘토링을 실시하며, 기업에는 간담회·교육·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앞선 2023년,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 위기 요인에 따른 서비스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프로그램은 재직여성 그룹별 경력설계관리를 위해 회사 재직 시 개인별 목표설정을 통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인 윙크(W-ink)와 기업에게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윙크붐업(W-ink boom up) 사업 등을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자문위원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내 습지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주요 과업은 인천지역 습지의 보전 목표 및 시책의 실천 방향 제시, 습지 보전을 위한 단계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도출, 습지의 분포 및 면적과 생물다양성 현황 조사, 실천 계획 시행을 위한 소요 재원 및 조달 방법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실천 계획이다. 이번 용역 후 수립되는 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천시의 체계적인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습지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하고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 “이번 용역으로 인천지역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우수습지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핵 공격에 따른 폭풍파, 열복사 등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일반 시민의 대피와 차량통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방송이 울리면 각 기관에서는 직장민방위대의 유도에 따라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미사일 핵무기 공격을 대비한 영상교육과 방독면 착용 시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한다. 한편, 올해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대상으로 8월 을지연습기간, 11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에 행정·공공기관의 공무원 및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사시 비상상황에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TP를 바꾸는 THE 바른 혁신’ 공모전의 시상식을 1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가졌다. 인천TP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1개월 동안 ▲업무혁신 ▲외부협력 ▲ESG경영 실현 등을 주제로 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에 총 32건의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창의성 ▲혁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는 ▲건물공과금 납부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업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한 디지털 업무혁신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의 아이디어가 상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인천TP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먼저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녹청공원 족구장을 새롭게 단장해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인천 서구 청라동 137-6 일원에 위치한 녹청공원 족구장은 지난 4월부터 확장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워진 개선된 족구장은 이달 1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경기코트 면적을 약 73㎡ 확장하여 여유로운 경기가 가능해졌다. 또한, 경기시설물과 출입구를 추가 조성하여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녹청공원 족구장은 생활체육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예약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이용 할 수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족구장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5월 13일부터 31일, 약 3주간 ‘2024년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 'IN:sight'’ 공모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중소기업으로부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신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보유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실증자원(테스트베드)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모집분야는 협력파트너(상상플랫폼,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증사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천관광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지역상생형 2개 유형이다. 인천 소재(이전 예정기업 포함)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공사는 작년 인천항만공사와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무인 환전·교통·관광 안내서비스를 도입하여 해외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상상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서구도서관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강화군 소재 동네서점, 작은도서관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 오전 강화 동네서점인 공간 바람숲에서 진행하는 ‘고정순 작가와의 만남’ ▶같은 날 오후 책방시점에서 진행하는 ‘황현희 작가 강연 및 북토크’로 문을 연다. 서구, 강화군 7개의 동네서점에서 ‘여름철 밤하늘 여행’, ‘종이 한 장으로 16컷 그림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즈덤 작은도서관 등 4개의 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읽고 쓰기’, ‘샌드아트’ 등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인천시민 누구나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5월 1일부터 책동네산책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과 더불어 새로운 독서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해피로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림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함께 ‘찾아가는 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5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일반적인 평생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평생교육 소외계층 중 하나인 장애인들을 위해 해당 기관으로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층에 맞는 교육과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서관 견학을 통한 스마트도서관 ▶키오스크 사용법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 관람 등 도서관 이용 및 체험도 운영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장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도서관이 그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5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강연으로 ‘가족각본’ 김지혜 저자 강연을 28일 운영한다. 김지혜 작가는 현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로 ‘선량한 차별주의자’, ‘가족각본’ 등을 출간했다. 서구도서관은 김 작가의 책 ‘가족각본’을 선정해 5월 한달 간 함께 읽기를 진행 중이다. 작가는 강좌에서 가족제도에 따른 불평등과 차별, 성별에 따른 역할규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28일 저녁 7시~9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제물포여중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천미진 작가와 함께 읽걷쓰 '학교 마을 그림책 만들기' 3기 과정을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에 관한 그림책을 직접 만드는 읽기·걷기·쓰기 작가 체험 프로젝트 수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았다. 1기는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 학생 12명이 참여해 '미추홀을 함께 걸어요' 그림책을, 2기는 용현중 학생 12명이 '우리 동네, 토지금고' 그림책을 출판했다. 3기는 '된장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수의 그림책 작가이자 다림출판사 편집자인 천미진 작가가 진행한다. 그림책 읽기,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소개, 시화 그리기와 발표, 장면 그리기 등의 수업을 거쳐 공동 그림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림책 작가 체험을 통해 책 읽고 쓰는 습관을 기르고, 일상에서 건강한 배움이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에 선정되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체험활동 '다함께 온세상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일정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초등1~3학년 대상 세계문화 그림책을 읽고 나라별 문화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독서활동 '방방곡곡 그림책 세계탐험' ▶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다문화 성인을 대상 한국의 전통매듭을 활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활동 '아름다운 실놀이 전통매듭' 등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인과 내국인들 간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4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읽걷쓰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문학, 한국문화 등 분야 도서 260여 권을 선정하고 ▶상해푸동도서관 ▶타이페이시립도서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네팔언약학교 등 4개 기관에 10일 전달했다. 북구도서관은 2007년부터 국제교류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로의 다양한 출판물을 제공하고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외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자료를 매년 교류하고 있다. 올해는 읽걷쓰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각 기관과 사전 협의 후 문학, 한국문화 등 분야 도서 260여 권을 선정해 10일 발송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교류 도서는 각 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네팔언약학교는 네팔 현지 학생들이 한국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교류 도서가 한국어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은 신규 교류 기관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국의 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점차 교류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4일부터 26일까지 다문화자료실 전시코너(1층)에서 '테마로 보는 나라별 문화체험전, 신짜오 베트남' 전시회를 운영한다. '테마로 보는 나라별 문화체험전'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꾸러미를 대여・전시하는 행사로, 전통의상과 생활용품, 악기 등 실물 자료를 누구나 자유롭게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베트남의 전통의상, 수상 인형, 논(모자), 뜨롱과 찌엥(악기) 등 총 78종의 자료를 전시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전시자료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베트남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다문화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공모 전시 ‘봄을 핑계 삼아 안부를 묻다’와 ‘시우전’를 22일부터 30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서예와 문인화 전시를 펼친다. 편지 컨셉의 작품으로 봄의 계절 변화를 통해 삶의 재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추억과 안부를 나누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수채화 동호회 시우회의 정기전을 개최한다. 빛과 그림자로 이어지는 색의 농담과 물의 흐름을 그려낸 수채화, 파스텔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22일부터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