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9일, 21일, 30일 총 3회 진행한 연수는 관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의 효과적인 통합(특수)교육 실시 및 위기 행동에 대한 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몸과 마음에 이완과 휴식을 주는 명상 연수 ▶특수학급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연수 ▶보드게임을 활용한 통합놀이 수업 연수 등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었고 전문성 함양뿐만 아니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만날 수 있어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