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11월 08일 용인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7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관내기업들의 건강한 기업문화 인식 제고를 위하여 소통 레크 강연의 선두주자이자 국내1위 권위자인「박제동 컨설턴트」를 초청하여‘유쾌한 소통의 법칙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하였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 용인기업들도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경영환경에 맞게 적용하여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연사로 초빙된 박제동 컨설턴트는 (현)조직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현대 조직사회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있는 소통·공감 ,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분야의 강연을 무려 1,500회 이상 진행하였으며 특히 소통테라피를 통해 조직구성원의 중요성을 유쾌한 분위기의 강연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에는 해당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언론매체가 발표한 한국인 명강사 부분 30인에 선정되었다.
박제동 컨설턴트는 “깊게 자리잡은 조직 고유의 문화를 단기에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다. 조급한 자세로 추진하는 것은 지양해야하며 급격한 변화는 조직 내부의 반발과 혼란만 야기할 수 있다.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선 일관된 방향의 청사진을 가지고 접근하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장기적 플랜과 기업문화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서 개인의 가치관과 선택적 사고의 중요성 대하여 강조하였는데 “인간은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적 통념이나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편중된 사고에서 탈피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선택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조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선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는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계신 최고경영진분들은 본인으로부터 현장 직원까지 확산되는 변화 분위기 조성이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한 핵심 성공 요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변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기업 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