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434명으로 나타나 전국 환자의 약 5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경기 북부에서 남서부까지 이동함에 따라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남부지역을 포함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19개 시군은 기존 관리지역인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의정부·동두천시 11개 시군을 포함해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추가된 시군은 부천·시흥·하남·광주·양평·안산·화성·광명시다. 경기도는 이날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에서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 조기발견, 환자관리, 매개모기 관리 등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말라리아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다각화하고, 환자 다발생 기간에 집중관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및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2회차로 나누어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위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와 지역사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됐으며, 1회차에는 여주시 관내 2개 장애인단체(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와 협업하여 발달장애인 약 40명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주차로 진행되며 첫주와 마지막주에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체력측정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 및 키·몸무게, 혈압 측정이 이뤄지고, 나머지 8주 동안은 보건소 작업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보건소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을 위한 지역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 해소에 기여하여 체력증진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455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객관적 기초자료를 생성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보건사업 성과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005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 전 해당 가구에 선정 가구 통지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됐음을 안내한다. 조사 내용은 총 17개 영역 172개 조사 문항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완료한 조사원이 조사원 조끼 및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천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8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한다. 아울러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홍보, 식중독 예방수칙, 좋은 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 위생점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식품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5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 말라리아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단면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방제 약품 및 장비, 해충기피제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약품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전년 잔류분무방제 시범사업 부대의 효과성 분석 결과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감소에 유의미한 결론을 얻어, 올해도 확대 적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잔류분무방제 방법은 모기가 흡혈 전후 휴식하는 습성을 고려해 초소 또는 주둔지 내 그늘지고 습한 장소 벽면 등에 살충제를 분사함으로써 말라리아 매개 모기를 사멸시키는 방제 방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군인의 안전을 위해 방제물품을 지원했다”라며, “파주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퇴치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많은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 연구진이 코로나19 입원환자에 시행한 심리재활프로그램의 효과가 퇴원 후 불안, 우울,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의 지속성을 파악하고자 ‘Effect of psychiatric rehabilitation on COVID-19 patients after discharge’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국제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 본 연구는 종단연구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에 의해 심리재활프로그램(코로나19 교육, 작업치료, 운동치료, 상담 등)을 진행한 심리재활군과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 대조군에 대해 퇴원 6개월 후 설문지를 통해 분석했다. 설문지는 불안, 우울,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Zung Self-Rating Anxiety Scale(SAS), 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SDS), Pa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초월읍 용수1리를 건강마을로 지정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마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동부건강센터는 지난 30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 용수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건강마을 특화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동부권 주민을 위해 마련된 마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생활터 기반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 동부건강센터가 용수1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사(기초 체력 측정, 대사증후군 검사 등)와 건강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걷기 등 운동 프로그램(53.6%) '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21.4%) ' 식습관 관리(14.3%) 순으로 건강관리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건강센터는 해당 결과를 반영하여 걷기 문화 활성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및 마을 건강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생활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자조 동아리 중심의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보건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능평동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균형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보건소 전문인력이 집을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고혈압 바로 알기, 약물 오남용 예방, 노년기 구강 관리, 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 당뇨 바로 알기 등 건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운동처방사가 자세 측정과 올바른 걷기를 비롯해 스스로 매일 할 수 있는 맞춤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걷기앱을 통해서도 동네 어르신이 동아리를 결성하여 매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균형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다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은 지난 4월 29일 관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틀니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사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관산경로당 어르신들은 "직접 실습도 해보니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늘 배운 대로 잘 따라 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단원보건소에서 정신질환 자·타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경 합동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 정신 건강 안전 회의’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일환으로 관계자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예상치 않은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에 나섬으로써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4시 정신건강안전회의’ 참여 주체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안산연세병원, 연세서울병원, 성은병원)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TF팀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가 지역에서 소란을 피우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각 주체인 민·관·경의 역할에 대한 인지를 명확히 하는 한편, 정신질환자 흉기 난동 시 역할 분담 및 사후 조치 사항인 응급입원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제안한 수요자 중심의 하남형 치매환자가족지킴이 서비스가 정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로 선정되며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가 기획한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심사를 통과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과제수행 계획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해 총 20개 과제(중앙부처 8개, 지자체 12개)를 선정했다. 하남시가 제출한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심사를 통과해 사업계획 과정에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30일 정부와 의사단체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응급의료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또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과 처치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중증응급환자 이송 공백 방지를 위한 중소병원 1차 처치 협조 요청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관내 지역병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기관들도 기관별로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시를 비롯해 지역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시청과 보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업 120개소, ▲목욕장업 18개소 ▲세탁업 9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격년으로 이·미용업은 홀수년, 숙박·목욕·세탁업은 짝수년에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조사하며, 이천시는 지난달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평가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평가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이며, 총 234개소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빈대취약업소(숙박업, 목욕장업)의 빈대 자율 점검 여부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하며 조사 완료 후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걷기 동아리 또바기’의 어르신 40명과 함께 ‘동네 어르신과 행복 찾기 - 동행’ 걷기 행사를 물안개 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동행’ 프로그램은 검천1리에서 출발해 팔당호반둘레길을 거쳐 물안개공원까지 약 6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휴식 시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게임과 건강체조 레크레이션을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어린시절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걷기 동아리 또바기’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바기’의 어르신들은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의 소확행을 얻고 있다.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물안개공원 걷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과 우울증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말라리아 예방의 날을 맞아 29일 말라리아 등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한 방역장비 및 약품 취급요령,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그 밖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에 샤워,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화성시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하고 야간운수 종사자등에게 말라리아 예방요령을 안내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및 위생 해충 유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이라며 “모기 서식체 제거 등 사전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화성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신우신협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지역 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들은 관내 병원 등에서 원환한 질병 상담, 치료, 의료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조금석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결합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애써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관절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관절염 탈출 운동 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주 3회 관절염 예방 및 통증 감소,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 증진 운동프로그램을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선착순 10명을 전화로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 제공으로 노인의 근력 및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코로나19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행했던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데 이어 국내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전년 대비 33.2배나 증가하고 있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만 감염되어도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백신은 생후 2·4·6개월 기본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3회 해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 친구나 형제자매 등에 전파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는 추세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가 적기 접종하는 것과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4~12세가 5~6차 추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