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열린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성동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구 자체적으로 시작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기기 설치 필요 없이 휴대폰 수·발신 내역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 평균 3일 이상 수·발신 이력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위기신호 알림톡이 전송되고, 담당자는 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서 해당 가구의 안전을 확인한다. 이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개년에 걸친 성동구 필수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로드맵을 세우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기사 3개 직종 약 2,340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에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필수노동자 인식 개선 운동을 시작으로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방역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 안전용품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심리상담 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쳤다. 성동구는 한 발 더 나아가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 논의를 재난 시기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들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재난 시기에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올해 3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에 착수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는 돌봄과 보육, 공동주택 관리, 마을버스 운수 분야 등 성동구 전체 필수노동자 6,478명으로 대상으로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시력 교정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아동들은 시력 교정 비용에 부담을 느껴 교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드림아이 눈맞춤' 안경 지원 사업은 성동구가 이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21년 10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성동구분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난달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선정했고, 오는 11월 19일까지 대상 아동이 지정된 안경원으로 개별 방문하면 시력검사, 눈 건강교육 및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슈나이더안경 렌즈아이, 룩 스토어, 신용당 안경원, 모던안경콘텍트렌즈 4개의 안경원이 참여했으며, 4곳 모두 3년째 성동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장기 아동은 시력 변화가 빨라 교정 시기를 놓치면 학습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적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전체 17개동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의 성공적인 시범운영한 데 이어 이어 9월에는 유형별 10곳으로 확대했다. 이어 구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효과성 입증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지역을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등 곳곳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성동구는 전면 운영에 앞서 동별 취약구간과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범지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운영구간과 설치지점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전면 확대를 실시하면서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음성대화' 기능이다. 그동안 영상송출 시 관제센터와 문자를 주고 받던 것을 실시간 음성대화가 가능하게 했다. 이는 긴급상황 시 상황전달이 양방향으로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 '긴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원인의 업무편의와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을 운영한다. 지난 9월 명칭공모를 통해 '성동이'로 명칭이 확정된 '민원안내 로봇'은 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성동구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첨단기술활용 행정서비스 사업이다. ‘성동이’는 구청사 1층 행복민원실에 배치되어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이’는 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하여 출생신고 및 서류발급, 여권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구정홍보는 물론 성동구 내 관광지 소개, 목적지까지 동행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성동구는 1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 ‘성동이’의 최적 동선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12월부터 구청사 1층 전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도서검색 및 예약기능, 다양한 구정홍보 소식 및 영상 송출기능을 강화하여 종합적인 구민 편의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성동구청에서 근무 중인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재난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대상 안전교육은 성동구 직원이 다양한 업무 수행 중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성동구 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공공기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서울시 최초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재난사고 대응 방법 및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하임리히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마친 직원들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무 수행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별 신속한 응급처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성동구청 공무원의 응급대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공동주택 비율이 88%가 넘어가면서 공동주택 분쟁이 끊이지 않고 공동주택관리 법령 문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공동주택 분쟁 관련 판례와 국토교통부 전자민원, 법제처 법령해석 등을 모아 ‘공동주택 분쟁 해결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구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을 받는 사례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문의 전화 등 민원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동주택 분쟁 해결사례 책자는 총 300부 발간되어 각 아파트 단지에 배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각 아파트 내에 분쟁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추진중인 ‘조상땅 찾기 및 개인토지소유현황 조회 서비스’가 구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상속인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와 본인의 소유토지 현황을 알고 싶을 때 조회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개인 토지소유 현황 자료가 재산관리 및 법원 구비서류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숨겨진 조상땅 찾기 뿐만 아니라 내 토지를 찾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성동구를 방문하여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받은 민원인은 1,542명 총 3,526필지, 면적은 2.1㎢에 달한다. 알지 못하는 조상 땅 및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고 싶으면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성동구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한다. 상속인 및 대리인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한 장으로 사망신고 및 재산조회가 가능하며, 조회 결과를 우편, 문자(MMS) 등으로 통지받을 수 있어 1회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2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회장으로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는 임대료 폭등의 주범으로 꼽히는 편법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자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공동성명서는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33명과 임대인과 임차인,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작성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성준 국회의원의 모두발언으로 시작했다. 이어 공동성명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회장) ▲임병택 시흥시장(사무총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1유로 프로젝트 운영자 최성욱(건물주 대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소상공인 대표) ▲서윤수 전 맘상모 운영위원장(맘상모 대표)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기업가 대표)가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임대료 폭등의 주범인 편법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하 '상가임대차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동장 차영수)은 일교차 큰 날씨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지난달 20일 우족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민숙)는 사근동 공공복합청사에 1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눠드렸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부녀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여건에 밝고 중개활동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를 주거 안심 매니저로 위촉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성동구청 2층 토지관리과 상담창구에서 예약제로 운영하며, 정기 운영 시간(월·목) 이외에도 평일·주말·야간 관계없이 집보기 동행 등을 요청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부 확인과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혼자 집보기 불안한 1인 가구를 위해 함께 집을 둘러보면서 건물 내‧외부 상태를 같이 점검하며 필요 시에는 계약 과정까지 동행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산지형공원과 근린공원 7개 산책로를 대상으로 안전순찰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취약시간대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산책길에서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불식시키고자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급상황 시 현장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이용객이 많은 관내 산지형 공원과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도보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원 안전순찰단' 운영으로 성동구 관내 공원 등 산책로 안전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구는 1차로 지난 10월 10일 응봉산 2개 산책로에 ‘공원 안전순찰단’을 우선 배치했으며, 2차로 10월 23일부터 순찰지역을 7개로 확대하고 안전순찰단원 총 28명을 투입했다. ‘공원 안전순찰단’은 야간 시간대에 집중해 활동하는 기존 순찰과 달리 이용객이 많은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나누어 실시한다. 순찰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사회적 상황과 주민 불안감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순찰 지속여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을 통하여 동 단위 지역사회복지 전문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제2차 동 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발굴 및 대응 등 역량강화를 위한 1차 교육과는 달리 2차 교육은 꽃차 시음 및 선물세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어 연말까지 활동할 위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직접 만든 꽃차 선물세트를 결연을 맺은 일촌에게 전달하며 나눔 실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교육이 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중순 ‘2023년 제2차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으로 장조림, 나박김치, 절편 등 직접 만든 특식을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등 25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매년 2회 실시한 반찬나눔 사업을 연말에 1회 더 추가로 실시하여 지난해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던 김장김치 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월 추진하는 ‘응봉러브키트’, ‘이웃사촌 일촌맺기’ 사업을 통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청 1층 책마루 공간에 12월 말까지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동식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비치하여 운영한다. 셀프 형태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지원하여 참여자 스스로 주변의 도움 없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체험대 교육은 ▲심폐소생술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점수) 등 기능이 탑재돼 있어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혼자 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비 운영을 위해 배치된 직원을 통해 1:1 심화교육을 받아볼 수도 있다.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구청 운영시간 동안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5월 고령친화도시 3개년 조성계획을 제출하여 최초 인증을 받았다. 그 후 3년간 노인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고 2024~2028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의 기본방향을 1,500여개 회원 도시들과 공유하면서 이번에 재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운영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인증을 받은 회원 도시 간 노인복지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고령친화도시 공유의 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와 사회활동 등 8대 영역을 고령친화도시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첫 인증부터 현재까지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 100세 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으로 8대 영역의 총 81개 사업을 실행 중에 있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 성동50플러스센터와 용답동노인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화재가 난 마장동 먹자골목 업소들을 안심상가로 이전하고 마침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무허가 건물로 꽉 들어찬 골목은 항상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화재는 골목 중간에 위치한 업소의 전기시설에서 시작됐다.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어진 바로 옆 업소로 순식간에 번져 33개 업소 중 11곳을 태웠다. 이곳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당시 정부는 마장동에 있던 소 도축장 일대를 정리하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현재의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노후와 안전문제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무허가업소 정비 요구가 이어졌고, 먹자골목 상인들은 이주 과정의 정당성과 생존권을 주장하며 맞섰다. 성동구에서는 물리적 충돌 없이 주민과 먹자골목 상인이 상생하는 방안으로 대체 상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동구는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붕괴, 화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공동 대응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수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소로 선정하여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과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 지자체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은행 소속 직원 및 8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이집트) 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에 대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한국 플라스틱 순환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의 플라스틱 순환정책 및 혁신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방안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성동구는 지자체의 폐기물별 관리체계(배출, 수거,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성과,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등을 소개했다. 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IoT스마트 종이팩 분리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성동안심상가빌딩 입점기업인 영상콘텐츠 제작 업체 ㈜파인드커넥트가 직접 진행하는 ‘영상 제작 및 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와 성동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영상 사례 소개로 소셜마케팅 능력을 기르고 입주업체와 관내 소상공인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교육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안심상가 입점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고 업체 간 상호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와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마케팅 교실이 안심상가 입주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상생하는 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가족관계 영구보존 기록물의 안정적인 보존기반을 마련하고 기록물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가족관계등록 보존서고의 전수조사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가족관계 등록서고 내 7천 권의 기록물 목록을 작성 및 정비하고, 구 기록관리기준표에 따른 보존기간을 책정하여 향후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록물관리 기반정보를 정비했다. 또한 작성된 목록의 보존기간 및 업무 지속 활용 여부를 검토해 가족관계등록 보존서고에 보유중이던 기록물 3,176권을 구청사 지하 2층 종합문서고로 이관·배치해 기록관 관리체계로 편입했다. 특히 영구보존 대상 기록물인 호적부 및 제적부의 훼손과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중성 보존용품을 자치구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기록물의 장기보존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구민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밀착행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향후 보유한 제적부 전체에 대한 중성 보존용품 적용을 단계별로 완료하고, 제적부의 장기보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신속한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