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을 맞이하여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올해는 유난히 치솟은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난 1월 180억 원, 5월 100억 원, 9월 120억 원(2회)에 이은 올해 5번째로,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발행된 400억 원 규모 상품권은 모두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 9월 2차례에 걸쳐 발행된 120억 원은 당일 매진되어 구민과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구민에게는 가계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는 서울페이와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결재 시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학생들 240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성동 무지개 꿀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위치한 도시양봉장(성동구 서울숲 소재)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는 꿀벌 전문 강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만든 완성품을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 보며 꿀벌의 생태와 부산물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오는 24일까지 경동초와 마장초 등 총 4개소의 기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흐르지 않는 촛농으로 장시간 사용가능한 ‘밀랍초’와 건조한 환절기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립밤’ 만들기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며 이해해보고, 꿀벌의 언어탐구, 환경생태 교육 등을 통해 꿀벌의 지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서울숲 공원 내(뚝도 아리수정수센터 옆, 성수동1가) 약 350㎡ 규모(봉군 4개 등)의 양봉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성동구는 도심 속 탄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행사인 동!거!동!락!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4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음식과 정을 나누었다. 하반기에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이웃 20가구에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꿈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30여 명에게 간식거리를 포함한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사업이 추진됐다. 임정빈 주민자치회 회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이웃 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다가와 주민자치회에서 뜻을 모아 이번 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장애인 이웃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마중물로서 역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는 물론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은 지난 9일 서울숲한라시그마밸리Ⅱ로부터 바자회 운영 수익금 1,420,680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27일 성수2가1동 한마음축제 행사에서 한라시스마밸리Ⅱ 주관 '이웃사랑 바자회' 에 참여한 4개 업체 모두의 뜻을 모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성수2가제1동 한마음축제는 주민주도의 지역축제로 지난해 이어 2회째 개최됐으며, 올해는 인근 지식산업센터 한라시그마벨리Ⅱ에서 '정오의 음악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뿐만 아니라 축제를 주관한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에서도 먹거리 등 판매 수익금 170여만 원 전액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도 환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한라시그마밸리Ⅱ 관리단 이종천 회장은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공간이라 지역 주민들과는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도 심리적으로는 멀게 느껴졌는데 성수2가1동 주민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함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문화예술마당으로 탈바꿈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 출발을 알린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총 239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개시했다. 1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10,381㎡의 면적에 총 23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부지를 둘러싼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입차로 2개와 출차로 3개를 갖추어 주차장 진출입 편의도 제고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5분에 150원(1시간 1,800원)으로 공연 관람객 뿐 아니라 누구든지 시간주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향후 약 2년간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숲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 방지 및 지역 상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성동구 내 공영주차장 중 2번째로 큰 규모”라며 “삼표부지에 함께 둥지를 튼 공연장 부지, 잔디마당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이 난청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가정에 청각 장애인용 초인등을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청각 장애 어르신들이 주민센터와 해당 지역 복지통장의 취약계층 가정 방문 상담 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과 평소 이웃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SOS주거편의 서비스를 통해 성동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하게 됐다. 초인등은 방문인이 집 출입문 외부에 설치한 호출벨을 누르면 집 안에 있는LED 수신기가 소리와 함께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반짝반짝 발산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바깥에 누가 방문했는지 알 수 있는 장치다. 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혼자 사시는 청각장애인 어르신 5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사용법을 설명해드렸다. 초인등을 설치한 김 모 어르신은 "귀가 어두워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려도 모를 때가 많았는데 방안에서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5일 성수동1가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젠트리피케이션 예방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있는 주민 및 상가 임대인·임차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성동구에서 시행했던 정책,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젠트리피케이션 2.0'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법학박사이자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상가임대차 상담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했던 황규현 강사의 강의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사례 설명과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만 1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상가임대차상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은 하수도에 퇴적되어 악취를 발생시키는 육가공 부산물과 동물성 유지(油脂)를 물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하여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 및 차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수관로 물청소 14km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54개소 설치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4개소 설치 ▲맨홀 인버터 설치 6개 설치이다. 이중 하수관로 물청소와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12월까지 흡착분해식 악취저감 장치와 맨홀 인버터를 설치한 뒤 악취저감 효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축산물 시장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통행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성동구는 화재, 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환경 ▲한파대책 ▲제설대책 ▲안전대책 ▲편의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24시간 한파 상황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위생업소나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등 45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주요 기념일에 성수동 카페거리와 같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티비(CCTV)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차가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4인세대 동절기 기준으로 기존 약 28만 원에서 약 59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동구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반기별로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초과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직업소개 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알선으로 인해 구인·구직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몽골 정부 체육스포츠위원회 간부를 포함한 몽골 걷기협회 임원진 15명이 지난 5일 개최된 ‘제5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몽골 걷기협회(Mongolian Walking Association)는 몽골 전역에 9개 지부와 2,7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지난 2019년부터 성동구 걷기협회와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민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 8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 예정인 '몽골 걷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성동구 걷기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살곶이 공원부터 서울숲까지 걷기행사에 참여하며 벤치마킹과 더불어 민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랑천을 따라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약 4.3km의 도보 투어를 진행하여,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성동구를 둘러보았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투어를 통해 성동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몽골 참가자들은 서울숲의 군마상을 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사냥터와 뚝섬 경마장으로 활용됐던 서울숲의 역사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각 약자를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스마트쉼터 47곳에 설치했다.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란 청각장애인이나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대중교통, 극장, 교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되며 청각 약자들이 주변 소음 없이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히어링 루프 설치가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와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ADA)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시설에는 이와 같은 청각 보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청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히어링 루프존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내 히어링 루프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 스마트 쉼터 53곳 중 47곳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희망나눔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공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총 2억 5,000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구는 신청 접수 후 개별 기업의 경영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금리는 3%이다. 융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성동구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에 약 23억 원 상당의 융자를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과 확장의 기회로 삼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시에는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4인실 1,000원, 8인실 2,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모두의공간’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8인실에는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장비 등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모두의 공간’이 위치한 한양광장은 대로변임에도 그동안 이용자가 적었다.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많은 주민들이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 이에 공간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공유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시설을 완공했다. 구는 4개월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000가구 대단지가 들어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구단위 및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구는 본격적인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에 돌입했으며 관계 부서 협의와 지구별 설명회, 공람절차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중 서울시로 재정비(안)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당초 2011년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 가능한 대규모 기반시설이 많은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이 멈춰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로 각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마련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0월 말 서울시는 해당 변경안의 입안 절차 진행할 것을 성동구로 요청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의 핵심은 단지 내 입체데크와 강변북로를 덮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강과의 단차를 극복하고 걸어서 한강변으로 접근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내·외 도시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의 시의원들이 성동구를 방문했다. 세르비아 노비사드시는 교통 발달과 주요 대학이 밀집하여 IT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한국 정책연수단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를 찾아 성동구를 방문하게 됐다. 성동구에서는 세르비아 정책연수단에 성동구의 스마트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즈드라브코 예루시치(Zdravko Jelusic) 세르비아 노비사드시 시 정부 의원을 비롯한 정책연수단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스마트쉼터 등 인프라에 깊은 감명을 표현했다. 또한 11월 7일에는 일본 도쿄도의 구의회 의장단이 대사관의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의 스마트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여 성동구의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국내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성동형 스마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의자 내부에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 대기 온도 섭씨 30도 이상 시, 의자 상판 온도는 28도를 유지해 의자에 앉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대기 온도 20도 이하에도 의자 상판은 38도를 유지하여 버스정류장에 대기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녹일 수 있다. 특히 좁은 보도폭 등으로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냉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했다. 구는 지난 2022년 1월,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17곳을 우선 선정하여 온열의자 처음 설치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열 기능이 추가된 냉온열의자를 119곳에 설치했다. 올해는 옥수동과 성수동 등 3곳에 의자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39곳의 정류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동절기와 하절기 8개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8일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과 아동의 긍정양육을 주제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보호 문제에 공감하고 아동보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동대처하기로 한 성동구청,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OX퀴즈를 통하여 아동학대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지를 배포하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홍보부스 내부에서는 가족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커피박 화분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유니콘 LED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정이나 사회에서 긍정양육을 통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