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 청년들을 위해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올바른 자산관리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지식을 알려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게끔 돕는 취지다. 강의는 이달 31일 “나의 삶을 바꾸는 슬기로운 2030 경제생활”을 주제로 광진구청에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재테크에 도움이 될 핵심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자산관리에 필요한 기초 금융 상식(신용점수, 예금자보호법, 1~3금융권 구분법)을 알아본다. 다음, 저축통장과 주택청약 등 재테크의 핵심인 통장관리법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또한, 합리적 소비를 위한 카드 사용법, 마지막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릴 비법까지 자산 형성에 기여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진행은 재테크 전문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손희애 씨가 맡았다. 풍부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광진구에 거주하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 휴식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대표적 대학 상권인 화양동은 청년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에, 더 많은 청년이 가까운 동네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면적은 약 60㎡로,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여기엔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넓은 책상과 사무용 컴퓨터,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여러 가지 장비를 갖췄다. 또한, 1인가구 이웃들이 함께 요리하며 식사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이 마련돼 있다. 주방 테이블은 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야외 파라솔과 우드데크가 비치돼 있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화양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인가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자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자양전통시장을 찾았다. 자양1동은 상대적으로 오래된 일반주택이 많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주민들이 적극 힘을 모았다. 이날은 13명이 참여해 약 180개에 이르는 점포를 돌아다녔다. 시장 상인과 이웃 주민들을 만나 안내문을 배부하고, 위기신호 감지 시 즉각 주민센터에 연락하기로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자양1동은 동네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어르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요양 서비스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어르신 돌봄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돌봄 종사자가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 문구를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 광진구민 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문구들은 마을버스 홍보판이나 구정 소식지, 행사 현수막에 게시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하여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고 더 나은 일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일, 자양3동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재활용 교환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자양어린이집 원아 20명이 함께했다. O/X 퀴즈를 풀어보며 음식물 및 일반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배우고, 분리배출 된 우유팩과 투명 페트병이 어떻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주민센터에 설치된 페트병 파쇄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투명 페트병이 유리알처럼 작게 분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 나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게 신기해요”, “꼭 분리수거 하면서 지구를 지킬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동네 이웃들이 오랜 시간 여름방학을 기다렸을 학생들을 위해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중곡2동은 8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 주관으로 ‘1070 행복 통통, 서울스카이 나들이’를 떠났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21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20대와 60대의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깊은 공감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순간이었다. 자양1동은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의 행복한 아동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사전 신청을 받아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이달 9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둘째 날은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비밀 서랍장을 꾸몄다. 마지막 날엔 드론을 제작해보며 작동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기도 했다. 아이들은 “제가 직접 로봇도 만들고 신기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어요”라며 한껏 신난 모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일, 김경호 구청장과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현직 통장으로 구성된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단체다. 매달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8월은 계속되는 폭염, 그리고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12명의 단원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샛길, 빈집 등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나갔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함께 뜻을 모았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불법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청소, 보도 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침수 방지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김 구청장은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와 세종대학교가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캠퍼스타운’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와 세종대는 2019년에 이어 공모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최대 3년간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가 캠퍼스타운 연계 청년 창업 육성 지원’에 속도감이 붙었다. 사업 목표는 세종대 일대를 청년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푸드테크(Foodtech) 등에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 외도, ▲내·외부 창업지원 공간 확대 ▲창업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창업기업 채용 연계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수능을 100일 앞둔 8~9일, 2024년 대입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 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시 합격에 도움을 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 9월에 있을 수시전형에 대비해 필승 전략을 세워준다. 올해는 수험생 240명,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관내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재수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1인당 40분씩 컨설팅을 제공했다. 여기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지원에 나섰다.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수시 원서접수 전략, 대학‧학과 선택 방향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 수험생은 “수시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놀이공간 ‘구의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 이웃과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위치는 구의공원 어린이놀이터(광나루로56길 86)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선정했다. 또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엔 어린이를 위한 이색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저기 시원한 물을 뿜어 내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심은 20cm 미만으로 얕아 유아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녀 탈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중간중간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일상 속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1회 시원차림 패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여름 붙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냉방이 필요하지만, 과다한 에너지 사용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시원차림 패션왕 선발대회’를 준비했다. 이는 시원한 옷차림을 선보이는 패션대회로, 가벼운 복장을 착용하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가 담겼다. 실제로 옷을 시원하게 입으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효과가 난다. 참여방법은 시원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광진구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민소매, 짧은 하의, 통 넓은 바지 등 복장 제한은 없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여러 장을 게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품위를 손상하거나 선정적인 사진은 제외된다. 대회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대회 막바지인 16~18일은 시원차림 복장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군자역, 건대입구역, 광진구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청량감이 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서울화양동우체국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설해 이달 8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 정류소 인근 지역(광나루로 352)은 화양사거리와 접해 있고 다세대 주택과 상점이 밀집해 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기존 정류소 간 이격거리가 500m 가량 떨어져 있어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내버스 정류소 개설을 신속히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주민 의견수렴과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이 협의를 거쳐 정류소 설치를 결정하고, 교통 흐름과 보행 여건 등을 고려해 위치까지 최종 선정했다. 신설된 정류소 명칭은 ‘서울화양동우체국’으로, 시내버스 302번, 2222번, 3220번 3개 노선이 정차한다. 운행은 오는 8일 첫 차부터 시작되며, 정류소 ID(05-259)로 인터넷이나 교통앱에서 배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정류소 주변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는 등 교통 편의를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정류소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13종을 지원한다.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는 상대적으로 낙상 사고율이 높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낙상방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가정 방문을 실시해 낙상 위험도를 측정하고, 보완할 부분과 어르신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서 맞춤 지원하는 방식이다. 물품은 총 13가지로, 벽이나 침대, 변기에 설치할 수 있는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문턱 단차 제거기 등이 있다. 낙상 사고 대부분이 거실과 침실,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구성한 것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조해줄 실내조명 리모컨, 가스 안전 타이머, 충전식 지팡이, 간이 소변기 등을 포함한다. 가구당 최대 30만 원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물품 설치 후에는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낙상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전에는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7월부터 소득 조건을 폐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대책을 세웠다. 또한,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시술 항목별로 지원 횟수가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총 22회 범위 안에서 원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가 소진된 이후 추가 난임시술을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치료비는 난임자 연령과 시술 방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만 44세 이하는 회당 최대 30만~110만 원, 만 45세 이상은 회당 최대 20만~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 방법은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난임 부부이며, 사실혼 관계도 포함한다. 희망자는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양동은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위한 밥상 모임 ‘5060 희망쿡(cook)’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주변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목표가 담겼다. 27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회차 모임에는 15명이 참석했다. 초보자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월남쌈(스프링롤)을 조리하며 이웃들과 친목을 다졌다. 또, 완성된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아 외로움도 타고 요리가 서툴러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겼는데,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레시피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5060 희망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4번의 요리실습 후 마지막 모임에는 문화 체험과 심신 회복을 위한 가을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능동과 군자동에서는 땀방울을 날릴 시원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는 폭염으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생수 1박스씩 전했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더위로 힘든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폭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건강을 챙겼다. 또, 당도 높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해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사각지대 ZERO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통장 복지도우미 또는 이웃 제보를 통해 위기가구 70명을 발굴하여,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캠페인 부스에 들린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보호할 수 있게 우리 동네를 항상 관심 갖고 살피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기부문화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SC제일산부인과와 ‘광진 기적의 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 확산을 이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힘을 합쳐 정기적인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후원금은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사용한다. 특히, ‘탄생 아동 첫 기부’란 기부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SC제일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아기 또는 부모 이름으로 정기기부를 신청하면 병원에서 첫 기부금의 일정액을 지원해준다. 이는 아이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참여할 계기를 만들어주는 취지가 담겼다. 후원 가족에는 기부증서를 수여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27일 광진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홍재식 SC제일산부인과 원장 등이 참석했다. SC제일산부인과에선 기부금 2천만 원을 광진복지재단에 기탁 했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임산부의 생활안정을 돕는 일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SC제일산부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첫 방문은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더불어,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첫 방문은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더불어,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교통사고 위험지였던 자양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보행 안전을 전격 강화했다. 해당 구간은 자양전통시장 방면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로이자 첨두시간(peak-time) 기준 보행량이 1,000명에 달하는 교통밀집 지역이다. 하지만 좁은 횡단보도와 갑작스러운 우회전, 무단횡단 등의 문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자양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공사를 신속 추진했다. 지난 11월부터 약 9개월의 노력 끝에, 낡고 위험했던 자양사거리 일대를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먼저, 자양사거리 교차로 남서측에 있던 교통섬을 완전 철거했다. 이로써 횡단보도 폭원이 4m, 보도폭은 3.5m 확장돼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고,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교통섬 제거에 따른 차량정체 예방을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다. 잠실대교 북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심했던 이곳에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차로 규제봉 추가 설치, 횡단보도 물고임 개선 등 사고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