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국내 도예업체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신륵사 국민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여주도자세상’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생활도자와 관련된 문화, 예술, 관광 그리고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0여 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3천 5백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에는 2만 5천여 점의 상품을 판매,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및 도예업체로 전국 최대 30곳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샵’, ‘리빙샵’, ‘갤러리샵’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아트샵’은 선물용 도자기,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예술상품을 ▲‘리빙샵’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성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강좌는 오는 7일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초등 5·6학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서는 전문 강사가 사춘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문제 해결 방법, 올바른 성장에 대해 안내한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왜곡된 성문화에 노출되기 쉬워 학부모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좌가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양한 도시의 주체가 공생하는 공생광장의 가치를 담은 '숲, 호흡, 움직임' 전시를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로우키’와 함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공간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공존을 인식하게 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물이 내는 소리를 특별한 센서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상설 워크숍 ‘너의 말을 듣고 싶다’ ▲소리를 직접 채집해 보고 전시에 반영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워크숍 ‘숲, 호흡, 움직임’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요리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부모(성인) 대상 워크숍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매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성남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2024년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티켓을 오픈한다.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24 마티네 콘서트는 순수한 자연과 다채로운 민속 문화를 가진 보헤미안의 나라, ‘체코’로 향한다. 3월에는 체코 음악의 아버지, 스메타나의 대표작 ‘나의 조국’ 등으로 시즌의 문을 열고, 5월에는 한국종합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만프레도 크레머가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보헤미아 음악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8월에는 3년 연속 마티네 콘서트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소프라노 황수미와 함께 글룩의 오페라 <파리드 엘레나> 중 ‘오! 감미로운 나의 사랑’과 드로브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 등을 들려주고, 9월에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설맞이 문화행사 〈갑진(甲辰) 설날 함께해용〉을 개최한다.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룡 바람떡 나눔, 민속놀이 체험 마당, 한복 체험, 갓 만들기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룡 바람떡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용띠 인증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주차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 착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기획전시실 앞 체험 코너에 마련된 한복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박물관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진행한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의 일부로 조선시대 남자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할 수 있는 체험 코너를 운영해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여자와 어린이 복식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청룡의 해를 맞아 오는 1월 30일부터 설 연휴인 다음 달 2월 12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년 행사 '안뇽, 푸른 용!'을 운영한다. '안뇽, 푸른 용!'은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연계한 이벤트로 구성했으며,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수행하면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미션은 푸른 용의 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 중에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용 무늬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미션은 12월에 개막한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특별전의 내용으로 구성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는 1월 30일부터 설 연휴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 증정품인 달력과 미션 힌트는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용인'이 지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 내 문화예술 공간(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큰어울마당 등)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아트마켓'에서는 경기도 내 문예회관을 운영하는 20여 개 기관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고, 전국의 전문 공연 예술 단체 약 200여 개가 참여하여 유통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 소개 및 레퍼토리 피칭 등을 진행하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지난해 경기도 상주단체 및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19개 작품 중 우수 작품 3편을 엄선한 '베스트컬렉션'을 선보였다. 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진행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규 창작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한 '쇼케이스'에서는 총 15개 작품을 선보였다.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준비’ 11개 작품을 비롯하여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예기술술’ 4개 작품을 소개하여 공연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 28일 ‘평화 빛 축제’를 끝으로 올겨울 경기평화광장 겨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매년 겨울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빛 조형물 전시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빛 장식은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많은 도민들이 방문하며 경기북부의 겨울 빛 축제 명소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다채롭고 화려한 빛 장식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광장 좌측 나무숲에 새롭게 선보인 ‘홀로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방문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연출돼 인기를 끌었다. ‘평화 빛 축제’의 빛 조형물과 함께 지난 해 12월 23일 개장했던 ‘신나는 겨울 눈 놀이터’는 지난 21일 폐장했다. 33일간 총 6,152명 하루평균 240여 명, 주말에는 500여 명이 방문하여 방학, 주말, 연휴 등을 맞아 가족, 친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올해 아카데미 23개 부문 후보작과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BIAF2023 개막작이자 관객상을 수상한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_로봇 드림'이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BIAF2022 단편경쟁 '스테파니 클레망감독_차가운 여름'은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션 됐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특히 '로봇 드림'은 아카데미 작품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배급한 미국 네온(NEON)에서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맡아 '기생충' 처럼 수상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되어 용인특례시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난 9월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의 서두는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브람스 내면에 떠오는 비극적인 동기를 악보로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음악 전반부에는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후반부에는 비극적인 내용을 품에 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준다. 브람스 ‘비극적 서곡’ 연주 후에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타이완의 마림바 연주자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주시 구좌읍 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날 장터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해 준비한 물량 13톤이 모두 판매됐다. 위원회는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희택 위원장은 "주민들은 제주도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구좌읍 농가는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온 지 11년이 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1월 23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와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시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청렴·윤리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공직자 윤리 의식 고취 및 청렴·윤리 활동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학박물관과 그랜드코리아레저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청렴 윤리 관련 콘텐츠 교류 ▲청렴 관련 발간자료 공유 ▲임직원 윤리 의식 내재화 활동 ▲인적교류 및 네트워크에 관한 사항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 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본 협약식을 통해 “실학박물관이 청렴‧윤리 문화와 관련하여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실학 정신을 바탕에 둔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작년에 비해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규모가 더욱 커져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화려하고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먹거리를 판매하여 즐길거리가 많았고, 특히 행운복권만들기, 네컷 사진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들과 다 함께 즐기기 좋았습니다. -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을 찾은 관람객 ▪ 이번 광화문광장 마켓 참가를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켓의 운영에 있어 많은 부분 준비해 주시고 날씨 등 변수가 있는 상황 속에서 최대한 배려해 주신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신경 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2024 광화문광장 마켓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 상인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8일간 운영되었던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2023 광화문광장 마켓’이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총 312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023년 전자책 대출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자책 1위는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트리나 포올러스 작가의 ‘꽃들에게 희망을’(소담출판사), 3위는 치넨 미카토 작가의 ‘종이학 살인사건’(북플라자)이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버프 도르마이어, 이레미디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커뮤니케이션북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기윤슬, 고즈넉이엔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부장 편’(송희구, 서삼독), ‘동급생’(프레드 울만, 열린책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소미미디어), ‘디 아더 미세스(The Other Mrs.)’(메리 쿠비카, 해피북스투유)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귀로 듣는 오디오북은 ‘어린왕자’(쌩떽쥐베리, 사운드북스),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편집부, 사운드북스), ‘돈의 속성’(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가 1~3위로 작년과 동일 순위를 유지했다. ‘나는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대표 누리집에 신규 고객 의견수렴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고객상담 게시판을 통해 재단과 소속기관의 사업, 시설 이용 등에 대한 문의나 자료요청을 신청받아 온라인상의 고객 요청 사항을 즉각 처리해 왔다. 이번 신규 고객 의견수렴 채널은 기존의 문의 요청 사항 외에, 재단 사업에 대한 제안이나 사업, 직원에 대한 칭찬 등 더 세밀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설됐다. 신규 채널 이용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우측 퀵 메뉴에서 ‘고객의 소리’를 클릭하면, 안내 창으로 이동하고, ‘칭찬/제안’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지지씨 멤버스 사이트로 연계되어 누구나 칭찬이나 제안 내용을 남길 수 있다. 새로운 고객 의견수렴 채널 개설 외에도 2023년 경기문화재단은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먼저 카카오톡 채널을 고객 소통 채널로 통합 재편하여 운영함으로써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 소식들을 고객들에게 전함으로써 발 빠르게 소통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초연결, 유산공동체, 다성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예술과 기술로 연결된 함께 하는 미술관’을 2024년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으로 설정한다. 2024년은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이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작품이 지닌 ‘전 지구적 소통’의 메시지와 연결된 비전으로부터 결합한 2024년 주요 전시와 사업을 시작한다. 첫째, 3월 봄을 여는 첫 전시 《일어나! 2024년이야》(2024년 3월 21일 ~2025년 2월 23일)는 백남준의 위성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세계평화의 가치를 조망한다. 미디어 감시 사회를 예견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에서 착안한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1984년 새해에 전 세계로 방송되면서 유쾌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100여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세계 각지의 춤과 노래, 시와 코미디를 뒤섞은 흥겨운 쇼는 오웰의 디스토피아가 아닌 밝은 미래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소설 속 텔레스크린과 같은 기술 네트워크가 전체주의적 감시망이었다면, 백남준에게 TV와 위성은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군별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하는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선정심의회를 열고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 참여를 신청한 9개 시군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평택시, 광주시, 가평군 6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심의회에는 김치 식품명인을 비롯한 김치와 전통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행사와 김치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한 나만의 김치 경연대회 및 김치 아카데미 개최를 지원하고, 나만의 김치 수상작에 대한 시제품 생산과 홍보·판촉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평택시는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에서 평택 농산물을 이용한 K-푸드 체험에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퇴촌 토마토 축제’와 연계해 아이들 입맛에 맞는 토마토 김치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형태의 행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손잡고 오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 내 3개 문화예술 공간(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큰어울마당 등)에서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용인》을 개최한다. 경기도 내 우수 작품을 발굴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번 페스타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술 단체와 공연장의 연결고리인 '아트마켓'과 함께, 2023년 경기도 '베스트컬렉션(초청작)' 3개 작품 및 신규 창작 공연 '창작 쇼케이스' 15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5일에 개막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경기지역 우수 작품을 전국으로 소개하고 보급하여 공연시장의 활로를 열어주는 '아트마켓'이 1월 25일~1월 26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문예술단체와 문예회관 종사자들 간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아트마켓은 유통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 소개 및 레퍼토리 피칭 등 실질적인 협업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의 첫 공연을 2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13년 시작 이후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어린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2월-교과서 클래식(2.17.) ▲3월-오페라(3.23.), ▲4월-발레Ⅰ(4.20.), ▲5월-애니메이션(5.4.), ▲6월-발레Ⅱ(6.15.)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의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동 영덕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지영 작가 초청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덕도서관 2층 소모임실과 휴게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선 안데르센의 대표작인 ‘눈의 여왕’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다양한 겨울 동물 인형을 선보인다. 오는 27일에는 한 작가와 함께 동화 ‘눈의 여왕’ 속 주인공인 카이와 게르다 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체험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어린이 및 성인)은 영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15명을 접수하며 재료비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한지영 씨는 용인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형 작가다. 지난해에는 용인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을 테마로 한 동화 속 주인공과 동물들을 인형으로 표현한 특별한 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전시회도 즐기고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