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분당3무한돌봄네트워크팀(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위탁법인인 사단법인 참사람들을 통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주)에서 770만원을 후원받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Let's Dream Up'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Let's Dream Up'은 학업 능력이 우수하고 학습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배움의 기회와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당3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해당 청소년에게 전 과목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비와 교재비 뿐 아니라 교육용 노트북, 프린터기를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하였다. 더불어 가정 내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며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년 5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권태록 관장은“Let's Dream Up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