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CJ씨푸드와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CJ씨푸드와 성남소방서 간 협업을 통해 20일부터 이틀 동안 성남시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지하층 외국인 등에 노후 전기 시설 점검을 비롯한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및 벽면 콘센트 교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되었다.

성남소방서와 CJ씨푸드는 2023년 5월 8일 “화재취약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철웅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민관협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전기화재 예방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 모든 시민이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