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박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송파갑)는 5호 공약으로 ‘잠실퓨처스페이스’ 조성을 발표했다.
□ 잠실은 2012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으며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방이맛골, 올림픽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큰 관광특구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관광수요가 줄어들어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자, 상권을 활성화해 달라는 인근 상인들의 요구가 거세다.
□ 박정훈 예비후보는 잠실관광특구를 ‘잠실퓨처스페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송파를 젊음의 중심지로 재조성하여 문화·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이맛골과 송리단길을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하여 차 없는 거리에 청년들의 거리전시와 공연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예술·공연을 지원한다.
□ 또 석촌호수에 ‘대규모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아트갤러리’를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올림픽공원은 ‘여가복합문화공간’과 ‘K-pop 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특구가 아닌 송리단길, 방이시장을 관광특구로 확대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송파에 특화된 문화·관광콘텐츠의 개발도 추진한다.
□ 박정훈 예비후보는 “ ‘잠실퓨처스페이스’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송파의 젊은 해결사로서 경기 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