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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시의원, “지난해 민원 최다 사업 ‘손목닥터 9988’, 앱개발에 16억 시민혈세 투입 불구 시민 불편 여전”

-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 회의서 시민건강국 상대로 ‘손목닥터 9988’ 사업 시민 불편 없도록 사업 추진 당부
- 이소라 시의원, “향후 건강보험료 절감 효과에 대한 평가 및 입증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회의에서 ‘손목닥터 9988’사업의 시민 불편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지난 시민건강국 소관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위 상임위 질의에서 이소라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사업 중 ‘손목닥터 9988’ 사업의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유사한 민간 앱의 평점이 4.5점인 데 반해 ‘손목닥터 9988’의 새로 개발된 앱 평점은 1.4점(*구글앱 평점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이소라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민간 앱의 경우 약 150명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데 반해, 공공앱 개발은 인력이나 업무구조상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 이에 이소라 의원은 “매번 시민건강국 업무 보고 때마다 시의회의 지적에 서울시에서는 작년 하반기에는 시스템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답변했음에도, 해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앱 연동오류, 데이터 로딩 시간 소요 등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 이소라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인만큼 과연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시민 건강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지 효과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입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플랫폼 개발과 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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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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