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닫기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시의원, “서울관광재단, 2009년부터 이어온 서울빛초롱축제 정체성 잃지 않도록 빛 조형물 관리 철저히 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이 3월 4일(화)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의 빛 조형물 관리·감독 소홀 문제를 지적했다.

 

□ 2009년부터 시작하여 15회차를 맞이한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작년 12월 15일(금) 개막하여 올해 1월 21일(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세종로공원 및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연말 윈터페스타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가 깨져있는 빛 조형물을 발견했다. 행사 첫날부터 빛초롱축제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빛 조형물이 훼손되는 등 작품과 행사장 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 이에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작년부터 기존 운영 방식과 달리 광화문광장마켓 운영과 연계해 용역을 통합 발주하게 되면서 제안서 평가 결과가 좋은 업체가 선정되긴 했지만 빛 축제의 정체성과는 멀어지게 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또한 빛 조형물이 훼손된 것을 인지하고 바로 필요한 조치를 취한 뒤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챙겼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의원은 “작은 실수 하나가 축제 전체 또는 서울이라는 도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클 수 있다.”고 말하며, 서울빛초롱축제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운영업체 선정부터, 관리 감독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