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위한 '충청북도 케이-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11월 27일에 열린 제41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 6월 ‘제4차 국가 생명공학육성계획’에 반영된 오송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입법예고 등의 과정을 거쳐 제정 추진된 본 조례에는 K-바이오 스퀘어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 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 지원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계획 수립 조항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등 지원사업, 필요한 경우 전담기구를 둘 수 있는 조항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K-바이오 스퀘어 상표 출원과 관련, 상표 취득ㆍ유지 및 관리 등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조항도 수록하여 ‘K-바이오 스퀘어’상표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본 조례를 제정한 것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추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11월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은림 충북지사부회장, 김은자 충북적십자봉사회 도협의회장, 윤경숙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이 참석하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운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하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충청북도는 적십자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 동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사업 등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동차 대체부품 산업의 활로를 여는 중심 기관이 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7일 내포첨단산단에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홍성군수,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환영사,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신도시 내 내포첨단산단에 건립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1만 5297㎡ 부지에 연면적 9006㎡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험동과 사무동 등 총 2동이다. 센터는 등화시험실·기계기구시험실·외장부품시험실·제원측정실 등 22개 실험실과 사무·관리 시설을 구축했으며, 외장부품 관려 14종, 등화부품 관련 11종, 기능성·소모성 부품 관련 33종, 제원 측정 지원 장비 5종 등 총 63종의 장비를 갖췄다. 센터는 자동차관리법 소관 자동차부품 관련 제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업체가 제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제4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료자 이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광역 주도로 전 시군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고용청·지역 고용센터·교육청·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대상 청년 발굴과 사업 연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사업성과 공유와 내년도 사업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 이수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뿐만 아니아 청년정책의 유기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 확대 및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수식에서는 조원태 청년정책관이 지난 5개월 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수조건을 충족한 60여 명의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도와 홍성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청년농업인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4일 도에서 추진하는 지능형농장 교육·실습·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청년농이 처음으로 창업을 했다”며 “4297㎡(1300평) 규모 지능형농장에서 유럽샐러드 상추를 재배해 연간 1억 5000만원의 소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다 앞선 22일에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만 8000여곳의 편의점과 슈퍼에 지능형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도시락 가공용 등 연간 1만 5000톤의 충남쌀을 납품하게 됐다”며 “이처럼 충남은 청년들이 농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지능형농장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 순방 목표와 이 기간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두바이에서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총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발전 3사와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채용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를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정착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창열 한국동서발전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표창패·표창장 수여, 협약 내용 설명,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는 제도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3,700만원(2,873kg) 상당으로 한돈협회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등에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다. ※ (‘17년 ~ 현재) : 7억1300만원 상당 기탁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신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이민영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충북 한돈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와 소통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5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560㎏은 도내 양돈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도내 양돈농가가 힘을 모았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도내 양돈농가에 감사를 전하고 도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5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롬에서 열린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창의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기업·기관 경영인들 가운데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취임 후 출산양육수당 지급, 외국인 근로 유학생, 못난이 농산물, 충북형 도시농부, 의료비 후불제, 청남대 전면 개방 등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온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터전이 될 첫 번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이 문을 열었다. 도는 24일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부여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 농업기술원장,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청년농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현황 보고, 현판식, 도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청년이 찾고, 살아가는 농촌’, ‘돈 버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하나인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작물 재배 역량과 영농 기반이 취약하고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이 도내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1호 ‘온프레시팜’은 토양 없는 재배 방식인 에어로포닉스와 수열에너지를 접목해 화석연료 냉난방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병해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3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장희 교수)를 개최하고 4개 부문(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에 추천된 16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 부문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 △문화체육 부문 이재수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산업경제 부문 장현봉 ㈜동신폴리캠 대표이사, △선행봉사 부문 이종원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명예회장 이상 4명을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신재호(68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은 2007년부터 지역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4년부터 제천시 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지금까지 활동하며 지역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매월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역 등 통합예찰을 실시하여 사전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전국 단위 피해지역 28개소의 복구 지원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에도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 방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도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재난 분야 민간 단체·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호선,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사항 보고, 지역 위험분석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각종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24명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이갑상 한국안전문화관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뽑혔으며, 위촉 기간은 오는 2025년 4월 25일까지다. 이번 위원회에선 올해 4월 산불, 7월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협업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개선·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증평 벨포레에서 2023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열어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 역량강화 방안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0기 도민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감사관 제도 안내와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반부패 법령’이란 주제로 진행된 청렴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감사 일정을 공유하고 도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도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감사관은 도정의 감시자 역할과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도민들이 도정을 신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청렴한 충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 운영 중인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감사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사항 및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제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 주관 ‘2023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 8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18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감사활동 △감사겅과 △사후관리 등 6개 분야 24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도는 내부통제 기관의지 및 기관역량,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끈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 먼저 찾고 개선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4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부지인 제천시 신백동 44-2일원에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등 충북도와 제천시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로 축포 세레머니로 마무리됐다.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교육경향을 반영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전 건립 및 운영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104,207백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505백만원, 수입유발효과 7,979백만원 등 161,661백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614.97억원(도비 483.47억원, 시비 131.5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에서는 도내 지역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 충북 지역 내 가정집에서 첫 사례가 확인된 이후, 일주일 만에 3건의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 도내 빈대 출현 사례는 총 4건으로 이 중 3건은 가정집에서 확인됐으며, 1건은 숙박시설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빈대가 의심될 경우에는 빈대의 주요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물리적 방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물리적 방제로는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서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생존 개체 및 탈피각(껄집), 알 등을 제거하고 그 부분에 고온의 열처리를 진행하면 된다. 스팀청소기가 없는 경우 헤어드라이어 고온·약풍으로 열처리하면 효과가 있다. 보조적 수단으로 환경부에서 승인한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수행해도 되나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는 용법·용량,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하여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빈대는 감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주시수련원에서 충북지역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80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사유림경영 현장 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1일차에는 산림분야 보조사업 소개, 산림경영계획 인가 및 산지관리법 교육을 통한 임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2일차에는 성공사례 등 현장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북 도내 산림면적의 61%는 사유림, 산주는 129천명, 임가는 7,099가구 중 겸업가구는 86.6%로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임업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문임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임업후계자 협회 충북지회에 도비 지원을 통해 사유림 경영현장 플래너 육성 사업, 전문임업인 해외연수 지원,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등 산림경영 사례견학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임업경쟁력 강화와 임가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인 삶의 욕구변화에 따라 경쟁력있는 사유림 경영을 위한 폭넓은 현장교육과 신기술 보급이 필요하며, 전문임업인 육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가장 큰 고비였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하면서 내달 본회의 통과가 유력해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안에 대해 전일 법안소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대로 의결했다. 남은 절차인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통과 시 연내 특별법 제정이라는 충북도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중부내륙권 인정 및 연계발전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발전계획 수립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라고 특별법의 행안위 통과 의미를 전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심의 당일 국회에 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충남지역 산림조합 1억 원(이용성 본부장, 백승일 조합장 외 13명) △재인천충남도민회 6000만 원(이재욱 회장 외 14명) △단국대 5000만 원(박승환 부총장) △일진전기 3000만 원(황수 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000만 원(허명 회장) △충청향우회중앙회 1000만 원(모영배 공동대표) △삼호개발 1000만 원(심재범 회장) △스마트밸리산단 1000만 원(이종희 대표) △보령엘엔지(LNG)터미널 1000만 원(심성도 대표) △한국자동차연구원 1000만 원(나승식 원장) △충남 마른김가공수협·서천서면 마른김 가공협회·한국 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 공동 1000만 원(이대희 조합장, 김인태 협회장, 이재수 지회장) △경남기업 500만 원(박석준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 운영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하여 (사)한국민간정원협회장, 충북지회장과 민간정원 운영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정원 운영자들은 지역에서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수년에서 수십년간 정원을 조성해 온 분들로 민간정원 확대 및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우수사례,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문제 ▲기후변화 ▲팬데믹 이후 야외활동의 증가 ▲로컬라이프 가치 추구 등의 사회적 변화 등으로 정원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한 반면 도내 정원시설은 부족하여 민간정원의 확대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바다가 없는 내륙도’라는 한계를 딛고 발상의 전환으로 자원의 재발견을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며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한 민간정원의 조성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새활용(업사이클링)으로 주목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