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위기 극복과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을 위한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수행기관 및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외식 급증 등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폼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및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수행기관과 참여업소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3일간이다. 컨설팅 수행기관은 공고일 현재 3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구성한 법인 사업자로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따른 컨설팅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외식업소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종사자 5명 미만으로 개선 의지가 있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행기관과 업소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공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제64주년을 맞은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 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대전지역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합창으로 시작하여 드로잉 영상, 헌시 낭독 등 3·8민주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와 미래세대의 다짐을 담은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대전학생연합 합창단의 선창으로 3·8찬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당시 선거유세에 맞춰 대전고 재학생 1,000여 명의 시위를 필두로 3월 10일 대전상고 학생 600명이 거리로 나와 불의와 폭정에 맞선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민주의거다. 이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역사적 의미가 큰 저항운동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 호텔 · 환승시설 ·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완성도 있는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을 운영하여 선제적 양방향 부지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각종 사업 초기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토지정보은행 구축을 통해 앞으로 가용재산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부지 확보 등 사업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개 분야(사유, 공공, 미래재산) 9개 정보를 관리하여 국·공유, 공공기관 유휴재산뿐 아니라 경·공매토지, 건물 공실 현황,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물 등의 데이터를 3월까지 통합하고 매월 현행화할 예정이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황도를 만들어 4월 초에 각 부서로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이원화하여 관리하고 있는 기부채납 공유공간(공공기여)은 통합 관리하는 한편, 예상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규제분석 및 입지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소유자, 지목, 공시지가, 용도지역 등의 통계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드론 촬영 및 공공사업 입지검토 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정비사업은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는 물론 도심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 8개소를 매입하여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3월 중 5개 자치구를 통해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중에 사업 대상을 선정, 자치구에 보조금 교부를 완료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와 협업하여 2024년에는‘빈집실태조사’를, 2025년에는‘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빈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 및 경관 훼손 등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자긍심을 고취하는‘자랑스러운 대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서울, 부산, 대구시장과 식사를 하면서 나온 공통적 의견이‘대전이 부럽다’는 말이었다”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치, 방위사업청 이전 등 지난 2년여간 여러 성과가 대전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들도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0위권에 머물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올해 2~3위로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월 한 달간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308만 861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는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2021년 1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월 18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끌어올렸고, 올해 1월 2위, 2월 3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국기업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 지정 과제는 ▲‘꿈돌이’,‘꿈씨 패밀리’활용 도시브랜딩 ▲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며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①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디자인 ②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③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 분야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청년정책 5대 분야 66개 사업에 1,961억 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1개 사업에 98억 원, 주거 분야 7개 사업에 1,475억 원, 교육 분야 8개 사업에 186억 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에 151억 원, 참여·권리 분야 12개 사업에 51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일자리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20억 원), 나노전문인력 양성(11억 원) ▲주거 청년 주택 공급(485억 원), 청년 월세 지원사업(72억 원) ▲교육 반도체 공학대학원 지원(53억 원), 양자대학원 지원(30억 원) ▲복지·문화 미래두배 청년통장 지원(26억 원), 청년 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2억 원) ▲권리·참여 대전청년내일재단 설립·운영(21억 원), 대전청년마을 시범조성(5억 원) 등이다.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청년부부 결혼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 부상 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났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3.1절을 맞아 시민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타슈를 확충해 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일류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도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2024년 2월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한 달간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308만 8,61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1월에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월 18위에 머물렀던 대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급부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위, 2월은 3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으로 안착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2월 조사에서 대전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대전사랑카드 수산물 구매 환급 제도를 올해 상반기인 6월 말까지 상시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으로 7곳이다. 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책수당은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 받는다. 운영 기간 4개월 동안 매월 3회차(1~10일, 11~20일, 21~말일)로 구분하여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 기준으로 정책수당이 환급된다. 예를 들어, A 시민이 3월 2일에 4만 원, 3월 10일에 3만 원, 3월 26일에 3만 5000원을 구매하면 3월 1회차 정책수당 2만 원, 3월 3회차 정책수당 1만 원이 환급되는 방식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2024년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3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소통정책과(042-270-048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 ․ 유공납세자 946명(법인포함)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대전시에 주소 등을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5건 이상의 납부 건수와 5백만 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로 올해는 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매년 납부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1천만 원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로, 개인 161명, 법인 29곳이다. 올해 지방세 성실 ․ 유공납세자는 지난해 893명(성실 723, 유공 170) 보다 53명이 늘었다. 성실·유공 납세자에게는 올 3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 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0.1%)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경감(0.1%) 혜택이 제공된다. 또 유공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3년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밖에 자치구별로 1명씩 추천받은 5명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간판 또는 화장실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2천만 원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1% 수준으로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행정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 풍기 문란 행위로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및 환수 조치 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8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시장 종사자, 농산물 유통․건축․디자인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이날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 설정, 도매시장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 모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비 공모 신청에 다 함께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국비 공모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 5월에 용역 결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방시대 구현과 지역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은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정책이다.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우선하여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다. 그동안 민선 8기 대전시는 지역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면서 대한민국 교육도시 일번지 “대전”의 명성에 걸맞도록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비전 수립을 위해 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 학생·학부·교사·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장과 설동호 교육감이 지역 특성화고와 기업체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9일 방죽네거리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신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집회 당일 방죽4가 일대를 통과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하여 우회 운행한다. 시는 집회 신고 내용 확인 결과 오후 2시부터 무대 설치와 사전 준비를 시작해 오후 7시 본 집회, 오후 7시 30분 가두행진 등이 진행되며 무대 철거 등으로 오후 10시가 넘어야 집회가 마무리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청 인근 4개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방죽네거리를 출발해 서구청네거리, 시교육청네거리, 은하수네거리, 파랑새네거리를 거쳐 방죽네거리로 되돌아오는 가두행진 구간으로, 은하수네거리~방죽네거리, 방죽네거리~서구청네거리, 서구청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 시교육청네거리~은하수네거리 구간 등이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시교육청네거리~은하수네거리를 통과하는 8개 노선(104, 106, 316, 617, 703, 705, 707, 911번)은 시교육청네거리와 서구청네거리로 우회해 운행한다. 방죽네거리~서구청네거리를 통과하는 2개 노선(514,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애국지사를 기억하기 위한 현충원 참배와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 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진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든 세대가 3‧1절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존과 다르게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 김요한 학생, 김이삭 학생, 최희윤 시 홍보대사 등 4명이 독립선언서를 나누어 낭독한다. 김요한, 김이삭 학생은 의열단의 일원이자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던 김상옥 의사의 외고손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어서, 독립유공자 故 이중하의 자녀인 이은월에게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국가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시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법제처장, 국무조정실장과 17개 시도지사 및 교육감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 경과보고(자치조직권 확충방안,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자치입법권 강화방안,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추진)와 TF 운영 결과보고(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방안과 2024년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적 재난 사태 발생 시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역할을 할 대전의료원이 없는 실정을 전하며 “현재, 수련의가 있는 종합병원 9개소에서 수련의 80% 사직서 제출, 병상가동률 80%, 응급실 가동률 87.1%, 수술실 가동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 시는 ‘3대 30년 전통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별 대표메뉴를 대전의 대표 먹거리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