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매년 추진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 훈련으로, 구는 지난해 10월 한국종합기술(상일로6길 24)에서 실시한 ‘이상동기(무차별) 범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 가정 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수희 구청장 주재하에 20여 개의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총 591명이 함께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헬리콥터, 소방 펌프차 등 장비 49대가 동원된 현장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다. 구는 기관장 관심도 및 지휘 역량,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진행, 훈련장소 주변 안전 관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진행 전반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16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16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기타 분야 등 총 8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4월 1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약 13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1회, 최대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온돌방 13~15기는 독서교실, 손글씨(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코딩 등 총 130여 개의 다채롭고 유익한 강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가의 의료비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치료를 포기하거나 유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강동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동물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16년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2021년 서울시에서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고, 반려동물 건강증진과 함께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등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가람동물병원(성내동) ▲시온동물병원(천호동) ▲쥬라기동물병원(천호동) ▲도담동물병원(고덕동) ▲아이안동물병원(고덕동) ▲센트럴동물병원(고덕동) ▲김태화동물병원(둔촌동) ▲상일 쓰담쓰담동물병원(상일동) 등 총 8개소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동거리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 동물병원이 전년도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된 것이다. 1가구당 2마리까지, 마리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교육 열심 강동, 똑똑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93개교를 대상으로 118억여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에 ‘강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별 지원 세부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고, 3월 중으로 학교 및 유치원에 사업비를 교부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돌봄교실 특화프로그램 지원 및 영어체험교실 운영 1억 5천만 원, ▲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영재교육원 운영, 특수학교 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등 11억 원과 유치원 지원 2억 원, ▲명문고 육성 지원 5억 원, ▲상담자원봉사자 지원 약 1억 3천만 원, ▲외국어 프로그램 참가 지원 3천 2백만 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및 동아리 지원 약 1억 9천만 원,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4천만 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 약 88억 4천만 원, ▲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약 6억 5천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원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구(舊)명일1동 주민센터・청소년회관 부지(명일동 327-5, -6)가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주민센터와 수영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경로당 등을 갖춘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동)’로 탈바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사업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옛 명일1동주민센터(명일동 327-5)와 청소년회관(명일동 327-6)은 사용승인 후 각각 43년, 28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시설 개선을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SH공사와 ▲업무 분담 ▲건설사업비 조달 ▲건축물의 소유·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해당 시설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지하1~2층에는 수영장을, 지상1~6층에는 동 주민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과 지상7~13층까지는 103세대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신규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 모집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3월 4일부터 3월 13일 24시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이메일로 입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4개 단체를 최종 입주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월 이용료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다르다. 입주단체는 사무공간, 공용시설(탕비실, 회의실), 사무집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 교육, 컨설팅 등 부대사업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숙련된 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역량 있는 중장년 세대의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전세 사기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전세 계약 종료 이후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관내 총 221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으로 청년(19~39세)의 경우 5천만 원, 청년 외 일반 가구 6천만 원, 신혼부부(소득 합산) 7천5백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대상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 한도 내이다. 신청 방법의 경우 온라인 접수는 정부24 홈페이지 ‘서울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 검색을 통해 가능하고,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되어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청렴 교육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여 전 직원이 연 2시간 이수하던 청렴 교육을 연 4시간 의무 이수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교육 이수율 우수부서 포상 등 교육 수료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직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만 한 차례 실시하던 청렴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자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직급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 교육을 실시해 청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강동 청렴의 날’을 월 1회로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역대 최대 모금액인 16억 9,167만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따겨 모금에서는 기업 및 단체부터 취미 동호회와 개인 기부자까지 각계각층에서 1,073건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목표치(15억 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려는 주민들과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강동구 길동주민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올해도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인 것 같다”는 손편지와 함께 성금 5백만 원이 전달됐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20년부터 매년 500만 원과 편지만을 두고 사라지고 있어 지역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탔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던 천호동의 한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제9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30명 내외로 구성될 이번 ’제9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 정책의 직접 수혜자로서, 구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 상황을 살피어 그 결과를 정책 방향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로,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9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2007~2015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방법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및 선발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 이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약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로 아동 권리 홍보, 정책 모니터링 및 열린의회 정책제안, 강동선사문화축제·청소년축제 홍보 부스 운영,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소식지 발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권익을 보장하고, 아동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잘 수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양한 영상 시각 자료를 활용해 마치 그곳에 직접 서 있는 듯 생생한 현장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암사역사문화대학’이 이번에는 영국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강동구는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문화유산인 서울암사동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 나라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암사역사문화대학’을 매년 정기 운영해 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 개설하는 ‘제35기 암사역사문화대학-영국의 세계유산’ 과정은 문화 강국 중 하나인 영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10주간 진행하며, 현장 참석이 여의치 않으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영국의 정원, 차(tea), 건축, 문학 등 문화유산과 역사 전반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평소 영국에 관심이 있거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운영된 ‘무료 건축법률상담실’은 건물 신축, 리모델링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 민원에 대하여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1대1로 매칭되어 구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구는 강동구 건축사회에서 건축사 20명을 추천받아 ‘강동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관’으로 위촉하여 재능기부로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와 당구교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만큼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파크골프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하며, 1기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2기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1개월씩 주 2회(09:30 ~ 11:30) 운영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당구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권역별 총 8개 당구장에서 장소별 20명을 모집한다.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10:00 ~ 13:00) 운영되고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09시부터 7일 18시까지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직접 방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쥐 잡기’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쥐 출몰이 많은 지역에 설치한 ‘스마트 구서(驅鼠) 장비’는 포획용 틀 안 센서가 쥐를 감지해 업체에 포획경보를 실시간 전송하고, 48시간 내로 업체가 현장 출동해 포획된 쥐를 외부 노출 없이 신속히 처리한다. 구는 지난 2월 이 스마트 구서 장비를 천호사거리, 명일시장, 천호 로데오거리, 길동 복조리시장 등 전통시장, 하수구 주변, 음식물이나 생활 쓰레기 적치 장소 위주로 우선 설치했으며, 추후 장비의 구서 효과 등을 고려해 ㈜세스코와 협의한 후 설치 위치 등을 수시로 변경하며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한 방역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해 온 쥐약은 반려동물이나 영유아가 잘못 먹는 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외부 노출된 쥐 사체로 인한 혐오감 유발, 2차 오염 등의 피해가 뒤따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 구서 장비를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쥐를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할 맞춤(다람쥐)버스 8332번을 오는 3월 1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8332번 버스는 출근시간대(06:30~09:15) 고덕강일2지구(정류소명: 강동리버스트상가)에서 출발해 상일동역과 고덕역, 암사역을 거쳐 천일초 사거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8332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고덕강일2지구~상일동역, 고덕역~암사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및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과 고덕비즈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맞춤버스 도입 등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야간에만 운영하던 기존의 올빼미 버스를 활용하여 별도의 증차 없이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춤(다람쥐)버스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구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자체 243곳(광역 17, 기초 226)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총 5개 분야 ▲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국민체감도 평가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강동구는 최고 등급인 우수(자치구 69개 기관 중 8위)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우수 혁신사례 확산 부분에서 가점을 받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6만 주민 여러분과 1천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구민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는 자전거보험제도를 통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289건(자전거 상해 진단 900건, 입원 320건, 후유장해 42건, 사망 6건, 벌금 등 21건)에 총 6억 900만 원을 지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관내 하수도 공사의 품질 향상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도 분야 전문 감리(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수도 공사 감리는 시설물의 품질을 확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수도 분야 관련 법규와 기술 규격, 보건 환경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기술자가 현장의 공정별 검수 및 검측을 통해 시공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감리를 맡은 기술자가 하수도 공사 현장을 관리하므로 공사 진행에 따른 소음, 교통 유발 등 시민 불편도 줄일 수 있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2년간(2024년~2025년) 관내 시공되는 하수도 공사 현장에 대해 전문가의 감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공사 중이거나 올해 시공 예정인 하수도 정비공사 12건(1차분)과 내년도 시공 사업(2차분)에 대해 전문 기술자의 감리를 수행하는 한편, 시공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공사 중 사고 예방에도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는 매달 아동수당이 10만 원씩,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지 않는 24~8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는 양육수당이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경우, 영유아보육법 제34조의2 및 아동수당법 제13조에 의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의 지급이 정지된다. 하지만, 이중국적 아동의 경우 타 국적 여권을 사용하면 시스템에 연계되지 않아 대상자가 먼저 신고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당 수당이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아이를 낳은 뒤 잠깐 국내에 들어와 출생신고를 하고 다시 해외에 체류하는 가정도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2022년도부터 출생 지원금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복지재정의 누수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는 과거 5년간 잘못 지급된 아동수당 및 양육수당 환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동구에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 한발 다가서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운영, 재활용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사업과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하며 서울 동남권 자원순환 거점공간이자 문화기지로서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구는 2024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기후위기에 대한 체감 및 인식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인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우선순위 정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및 구민 실천방안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