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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고리 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2월 1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2호기의 임계를 5월 2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20년 9월 고리 원전부지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마이삭)에 의한 소외전력계통 염해 취약성 후속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수원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가공선로를 개선하였으며, 설비개선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2개의 이물질(용접 슬래그 및 연마도구 조각)을 제거하였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고리 2호기 내환경검증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운영변경허가(제154회 원안위, ’22.2.25.) 사항의 이행 적합성을 중점 점검했다.


한수원은 내환경검증 환경개선을 위한 계측기기 교체 등을 관련 규격에 적합하게 수행하였고, 원안위의 운영변경허가대로 이행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후쿠시마 후속대책 이행상황 및 최근 3년간 사고‧고장 사례 반영 등을 점검한 결과 적합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7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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