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분당3무한돌봄네트워크팀(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에 선정되어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체육 훈련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스포츠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한부모 가정인 장학생 문○○는 코로나19로 가계 수입이 줄어 장학생의 축구 훈련비 지출이 부담이었으나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장학금 300만원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었다. 또한 체육학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문○○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올해 원하는 대학교 입학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장학생은 “기브앤 드림 장학생이 되어 엄마에게 효도를 한 것 같아 기쁘다.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문○○이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축구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의 장학 사업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