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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대화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인생의 사계' 운영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인생 고찰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인문학 강연 '인생의 사계'를 운영한다. '인생의 사계'는 인생을 ‘시작, 젊음, 중년, 황혼’으로 나누어 삶을 고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강의와 탐방, 후속모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탐방은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북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강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철학과)의 『어떻게 살 것인가』 ▲류은경 대표(완전소화연구소 대표)의 『젊게, 건강하게』 ▲신정근 교수(성균관대 유학대학)의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정현채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의학대학)의 『죽음, 인생의 끝자락에서』 ▲김성주 강사(아름다운 길 연구가)의 탐방 사전 강연『인생과 여행』과 낯선 공간을 거니는 북촌 탐방 ▲후속모임『인생과 문학』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강연과 탐방 그리고 독서를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나의 인생은 어느 지점에 와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삶의 길을 개척하고 내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31일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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