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 이하 박물관)과 문화예술인협의체는 2023년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2주간 《지역작가 초대전(문화예술인협의체 창립전)》을 진행한다. 경기 북부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작가 8명이 제작한 작품 20여 점으로 구성될 이번 전시는 ‘나(羅)’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서각, 서예, 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박물관 PH-X이며 액션페인팅, 구음시나위, 시낭송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 개막 행사가 11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전시 장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할 협의체는 경기 북부 지역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0월 새롭게 창립된 단체로, 이번 박물관에서의 전시가 창립 첫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용인아르피아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지원사업단배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축구 주인공을 꿈꾸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축구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한 대한스포츠지원단에 감사하고, 더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구성된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팀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외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용인특례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행복선원’이 주최한 대한불교조계종 ‘행복선원 맹리골 솔바람 축제’에서 시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행복선원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인 약사여래불을 봉행한 ‘약사전’ 건립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행복선원 신도 4명으로 구성된 ‘솔바람 합창단’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행복선원 약사전에 모신 약사여래는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로 알고 있는데 이 축제가 사람들의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선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행사를 열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선원’은 출가자와 재가 불자가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신도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승병준 행복선원 신도회장은 “약사전 준공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에 이상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럽의 중세와 근대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라트비아, 이곳에서 이색적이지만 또 조화를 이루는 한국 현대도예 전시가 열렸다.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1월 14일까지 라트비아 국립 리가 장식예술·디자인미술관(Museum of Decorative ArtsDesign)에서 2023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은 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추진하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의 하나로 전 세계 유수 문화예술기관 간 도자 관련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주도하고 세계 속 국제 도자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9월까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Latvian Centre for Contemporary Ceramics)가 주최하는 ‘2023 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가 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했다.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는 디엠지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공연이다. 총 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4일 개막공연에는 로만 페데리코(Roman Fediurlko, 피아노)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가 출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위촉곡인 ‘치유하는 빛’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위촉곡은 2022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작곡부문)를 수상한 김신이 작곡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올해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호로비츠 콩쿠르’ 1위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로만 페데리코가 평화를 상징하는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의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5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바이올린)가 출연한다. 또한 6일에는 민간인통제구역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내 풍성한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4일 개막한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10.14~11.19, 디자인1978)를 시작으로, 사진전 《우리, 빛나는 가치》(11.1~11.30, 공간1986), 경기상상캠퍼스 교육결과공유전시 《우리 모두 다같이 손뼉을》(11.4~11.18, 교육1964) 등 각양각색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전시들은 사전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 방문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도내 디자인 상품을 한눈에,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 디자인1978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는 디자인1978에서 진행됐던 '경기 로컬 굿즈 개발 '청년마을상점''(이하 '청년마을상점') 사업의 결과물을 담았다. '청년마을상점'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협력사업으로, 경기도형 굿즈 콘텐츠를 개발하며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 굿즈를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 디자이너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실학박물관, 《조선비쥬얼》 연계 행사 ‘살아있는 박물관’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11월 4일부터 2023 장신구기획전 《조선비쥬얼》 연계 프로그램 ‘살아있는 박물관’을 개최한다. 전문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전시를 설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실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전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과 활용을 통해 실학박물관의 새 지평을 넓히려는 시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 5인人 5색色 조선 선비를 만나다 ‘살아있는 박물관’에는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총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다섯 명의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로 분장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기를 통해 《조선비쥬얼》 전시 내용을 설명하며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첫 주자로 나선 박철민 배우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뉴하트', '베토벤바이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닥터 차정숙', 영화 '타워', '아이 캔 스피크', '기적' 등 다수의 작품 출연하여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오는 11일과 25일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는 워크숍으로 ▲일상의 물건, 옷을 디자인하는 ‘생성형 AI로 작가 되기’ ▲떠오르는 단어를 AI에 입력하면 멋진 그림으로 생성해 기술을 경험하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아트 만들기 ▲AI 기술을 활용한 나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해보며 미디어전시, NFT 판매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 작품과 AI의 만남‘까지, 총 3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예술과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교육부터 창작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지난 8월 말 조성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해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또 다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이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색을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 지역 연계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민·관·정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와 관련된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10명씩 하루 총 6회 운영된다. 교육은 ▲현대 도예가 직업 알아보기 ▲캔버스 위에 스케치하기 ▲초벌도자기를 깬 가루와 물감을 섞어 반죽한 뒤, 나만의 초벌도자그림 그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도자미술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을 빚어보고 나아가 현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 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 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이 올해로 개통 2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걷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21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로서,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가평 20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한편 도는 올해 1천6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4~5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우천 예보로 일주일 뒤인 11~12일로 연기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은 일주일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하나로 문학 분야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3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필명 김이은, 김애란, 손택수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지원 프로젝트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47명의 작가군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과거 또는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5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과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후보 작품들의 고유 특징과 개성적인 작품세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장르별 안배, 중견적 해석과 적절한 층위의 작품집을 낼 수 있는 작가군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하에 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가당 1천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혜택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를 매칭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과 2025년 내 발간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하반기 기획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더하고, 꾸미고, 누리고, 즐기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난 10월 24일에 개최된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 연계 교육으로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본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조선시대 남자들의 격식에 맞는 옷 매무새를 비롯하여 쓰개류 및 주머니 장식 등 유물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생각한 미의식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격식에 대한 꾸밈’과 동시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실용에 대한 꾸밈’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 3종으로 자체 마련했다. 첫 번째 ‘겨울용 한복 배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남자들이 겨울을 나는 중요한 소품 중 하나로 몸의 보온을 위해 만들어진 배자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옷 소매가 없고 앞 중심에 여며 입는 형태를 배자, 괘자, 괘배라고 했으며 배자는 포나 저고리에 덧입는 조끼를 말한다.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직(1677~1746)의 묘에서 출토된 누빔 배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 내 풍성한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4일 개막한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10.14~11.19, 디자인1978)를 시작으로, 사진전 《우리, 빛나는 가치》(11.1~11.30, 공간1986), 경기상상캠퍼스 교육결과공유전시 《우리 모두 다같이 손뼉을》(11.4~11.18, 교육1964) 등 각양각색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전시들은 사전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 방문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도내 디자인 상품을 한눈에,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 디자인1978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드는 》는 디자인1978에서 진행됐던 '경기 로컬 굿즈 개발 '청년마을상점''(이하 '청년마을상점') 사업의 결과물을 담았다. '청년마을상점'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의 협력사업으로, 경기도형 굿즈 콘텐츠를 개발하며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두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자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1일까지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연출(테이블 세팅) 공모전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자테이블웨어’ 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식탁 위 펼쳐지는 일상 속 식문화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도자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도자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로 올해 3회를 맞는다. 현재의 테이블웨어는 단순한 ‘식탁용 식기류’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감수성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써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식문화를 즐기는 자신만의 개성과 사색을 담아낸 작품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공간과 어우러져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소비와 생활을 반영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 관광특구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3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97년 외국인관광특구로 지정된 동두천 보산동은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장소로 한국 속의 작은 지구촌이다. 1951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동두천 보산동 일대는 지역경제의 중심지가 됐으며, 미군 기지 내외의 클럽들은 국내 1세대 락 가수인 ‘신중현’과 ‘ADD4’, ‘현미’, ‘나미’, ‘조용필’ 등을 배출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이었다. 락 음악과 함께 소울-펑크(funk) 계열의 클럽들이 운영되어왔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클럽의 MTV를 통해 유입된 팝 문화는 현재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자양분이 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리보이’, ‘소코도모’, ‘리듬파워’, ‘머쉬베놈’, ‘릴보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 폴로다레드’, ‘릴보이’, ‘릴체리&골드부다’, ‘케이시’ 등 국내 정상급 래퍼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 메인 공연 전에는 앞으로의 성장과 대중음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경기문화재단 대표 누리집의 공모사업 선정자검색 서비스를 개편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은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 및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자검색 서비스 개편은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 개선, 데이터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선정자검색 서비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정자검색’ 페이지로 접속하면, 연도, 분야별로 진행한 공모사업 및 선정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고명’ 또는 ‘선정자명’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에 따라 상세 선정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선정자 정보로 ‘구분(개인/단체)’, ‘성명(단체명)’, ‘지역’, ‘사업명’, ‘결정액’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편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사업 선정자 정보의 공모 분야를 확립하고, 오류 데이터가 없는지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공모 분야는 11개로 ‘창작지원’, ‘복지’, ‘교육’, ‘공공예술’, ‘지역문화’, ‘생활문화’, ‘정책교류’, ‘경기학’, ‘조사연구’,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가을 단풍과 함께 비브라폰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을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는 11월 문화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가을 음색 비브라폰과 독서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11월 1일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맑고 청아한 음색의 비브라폰 악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비브라폰 연주에는 케이팝, 팝송, OST, 광고음악(CM송) 등 아름다운 영상과 연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구독자 75만 유튜버 ‘유니 마림바’가 참여한다. 정오음악회와 가을 추천도서를 통해 이색 음악 공연과 독서가 함께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도민 누구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광장북카페는 그동안 인문교육·건강정보·음악회·가족공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작은 사랑방과 같이 소통과 공감을 함께해왔다”며 “도민의 삶에 문화와 지식을 중심으로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은 2023년 2차 학술세미나를 2023년 11월 1일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파티 안집(안그라픽스 3층)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개최된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공유 어린이 미래 교육을 살펴보다’ 세미나에 이어 새로운 교육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방식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종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의 기조 발제 '들깨우다 스스로 익힘, 저절로 배움'을 시작으로, 함은세 청년 정치 기획자의 '대안교육이 진짜 ‘대안’입니까'와 전통 미장 활동가 조신철의 '장기전에 대하여', 제주 볍씨학교 출신인 어쿠스틱 이야기 콘서트 진행자 조채윤의 '발걸음이 모여 만드는 길(대안교육 그 이후의 삶)'을 제목으로 한 사례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종길 관장과 안상수 날개를 공동 좌장으로, 이 분야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