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성남시 S-BRT 1단계 산성대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이후 성남의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의 세부 과업 내용은 ▲버스전용 주행로 ▲교차로 우선 처리 ▲수평 승하차 ▲대용량수송 및 친환경수단의 별도 노선 확보 ▲버스 및 일반차량 소통 최적화 등 산성대로(모란역~남한선성입구) 5.2km 구간의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 교통 운영 체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특히 내년 상반기에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모란역~복정역) 5.0km 구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산성대로(1단계) 공사와 동시에 추진하여,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성남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CSI 도시 성남’을 모티브로 중원구 성남동 일원(모란역 일대)에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CSI는 ‘결합(Combine), 공유(Share), 혁신(Innovation)’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 전기차 공유 및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 전통시장 로봇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m² (약69만평)에 1만6000 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정부는 1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용인특례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ㆍ환경ㆍ안전ㆍ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구리, 오산,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발표했다. 용인특례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성격의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인 이동ㆍ남사읍 215만평에 인접한 곳으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그곳에서 일할 근로자 등의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할 이동ㆍ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로 용인 원삼면에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국회입법 발의에 대한 화성시장 입장문 전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미 지난 2020년 7월 6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이 개정안이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로 국회 국방위원회에 심사보류 중임에도, 김진표 국회의장은 2023년 11월 13일에 또 다시『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사실상 중단된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은 현행법상 수원군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해 당사자인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장과의 아무런 협의나 동의가 없음에도 화성시로의 이전을 명시하여 화성시 자치권과 시민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군공항과 주변일대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 주는 반면, 이전 부지인 화성시에게는 오롯이 희생과 피해만을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인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평등권을 명시한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직 화성시의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575억 원 규모)이 극심한 진통 속에 2개월여 만에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 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 1억1500만 원이 원안 그대로 반영돼 현 보건소 부지 신축 추진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 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 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 원, 국공립 및 법인 장애반 보육교사 인건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을 연결할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날 보고된 최적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해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최적노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 신림에 이르는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제성(B/C'1)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시행사는 최적노선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관련 철도계획과 수요예측, 중복투자 여부, 건설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노선으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추진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경제와 생활 기반을 공유하는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을 연계해 줄 그 어떤 방안보다 훌륭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는 경기도를 비롯해 지자체 간 협력과 논의를 통해 마련한 협치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와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와 경기도가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로 연장하기 위해 최적 노선을 찾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는 이들 4개 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역은 KG엔지니어링이 맡아 내년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4개 도시가 1억원씩을 분담했다. 용역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교통 여건을 개선하면서 경제성을 향상할 수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 수서 차량기지의 이전 후보지도 제시한다. 경기도와 4개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노선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4개 시의 협약에 따라 3호선 연장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용역이 시작됐다”며 “용역을 통해 쟁점 사항을 논의하고 경제성도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용인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애써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지부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9일 오전 10시30분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 철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기지 이전 및 서울3호선 연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계획 등을 점검했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의 세부 과업 내용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하여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계획이 수립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로, 올해 2월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ㆍ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ㆍ홍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가 이어지는 처인구 양지면 일대 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단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지면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국도 42호선과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최근 주변 지역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주요 도로가 많이 막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나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 등을 반영한 장단기 도로교통 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중장기적으로 국도 42호선과 17호선 등 간선도로를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 확장의 경우 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한 만큼 평창사거리~양지IC 사거리 3.1km 구간은 6차선으로 확장되게 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남동~양지 간 신설, 국도 17호선 양지~광주 도척 간 신설, 국지도 8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참석차 6일부터 12일까지 5박7일 스페인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에서 SCEWC 참관 및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알리고 스페인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바르셀로나, 빌바오, 산탄데르 등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 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등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가 대표로 있는 8개 기관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참가하게 됐다. 박람회 동안 현지 상담을 통해 성남시 첨단 드론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성남관 홍보부스에서는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 (AI 폴 서비스, AI무선융합 네트워크, 공공와이파이, CCTV 통합플랫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판교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제2TV)의 1~2구역 왕복 4차로 연결 교량 개통에 맞춰 오는 9일 첫차부터 1구역에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적극 건의로 판교제2TV 핵심 교통기반시설인 1~2구역 연결교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일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판교제2TV는 다수 기업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LH의 도로 기반시설 미확보로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판교제2TV 1~2구역 연장 노선은 9개 노선으로 ▲광역버스 3100번(6대) ▲시내버스 55번(14대), 231번(12대), 310번(9대), 315번(17대), 382번(7대) ▲마을버스 73-2번(5대), 87번(10대), 87번맞춤형(3대) 노선 등이다. 대신 기존에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던 시내버스 누리2번은 굴곡도 개선과 회전율 향상을 위해 1구역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연장된 버스노선은 광주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해 판교역, 서현역, 야탑역, 복정역, 모란역 등과 연결되고 인접한 대왕판교로의 20개 노선(광역8·시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용인시와 경계에 위치한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도로 약 26m 구간에 토사가 유실된 것을 긴급 복구에 나서 지난 31일 신속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17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에 걸쳐 기존 옹벽 상부에 돌망태 옹벽을 길이 26m 구간에 긴급 설치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리가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은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콘텐츠 거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으로 연면적 2만891.4㎡를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열린 공간으로,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광장으로,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다양한 게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함께 양평군보건소와 연계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현장을 방문통해 백신 접종반을 격려하며“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는 방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399m 길이의 왕복 4차선 연결 교량을 오는 11월 9일 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달 27일 판교제2TV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성남시는 LH에 연결 교량 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 우선 개통하자고 협의했다. 이에 따라 LH는 성남시의 건의를 수용하여 판교제2TV 합동점검 대상 시설물 중 연결 교량에 대해 2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조기 개통 일자를 성남시에 알려왔다. 이번 연결 교량 개통은 LH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횡단 교량 사업을 착공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건의에 LH의 신속한 결정으로 연결 교량이 오는 11월 9일 조기 개통함에 따라 판교제2TV로 들어오는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조성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의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시는 전략기획담당관과 도시개발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고, 반도체 유치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인근 반도체 도시를 방문해 실무자 협의 및 벤치마킹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특화단지관을 운영하며 ▶산업단지 분양 현황, ▶교통 및 생활 여건, ▶지역대학과 연계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 반도체 허브도시로 안성이 지닌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재정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2024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한경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영상)를 열고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조기 백신접종을 하기로 했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21일 평택 젖소농장, 22일 김포·평택, 23일 화성 등 도내 3개 시군 7개 농장에서 확진됐으며, 고양·수원 등 2개 지역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현재 7개 발생농장 사육 소 61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7개 농장 인근 농장 사육 소 11만 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가용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구제와 농장 주변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백신 조기 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11월 중순까지 도내 전 지역 농장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키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럼피스킨병은 처음 접하는 미지의 영역이라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 현장에서의 방역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인구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위해 2024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국도비 9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양평지역 특성과 현안 등을 고려한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사업비 조기확보를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협의하여 국도비를 확보했다. 현재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 분야 국도비 사업은 총 30개로 총사업비 5,610억원(국도비 4,997억 원, 군비 613억 원) 규모이며, 세부사업으로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19개소 신·증설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등 11개소 관로 설치 및 불명수 저감 사업이 있다. 또한, 2040년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며, 개발계획 및 인구증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공공하수도 설치계획을 수립해 향후 “살만하고 올 만한 양평군”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