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협의회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단원구 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더 가까이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어머니’, ‘여유있게 걷게 친구’ 등 어버이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무대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무대였다”며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진심 어린 공연에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백창숙 단원구여성합창단 회장은 “우리의 노래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음악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공연이 가족의 소중함과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위한 예술과 문화의 장을 더 폭넓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예방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선부동 및 와동 일대의 3곳의 경로당(군자13단지경로당, 왜둘기경로당, 천년가리더스카이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원예 수업은 뇌 활성화와 감정적 안정,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45명의 어르신은 화분에 직접 흙을 넣고, 관엽식물인 홍콩야자와 레드스타를 심으며 단체원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과 행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오즈와 약물 마녀’ 뮤지컬을 상연한다고 9일 밝혔다. 오즈와 약물 마녀는 유·아동(6~7세)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창작 캐릭터 뮤지컬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공연은 지난 8일 첫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 30분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도합 4회 진행된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약을 먹기 전에는 무슨 약인지 확인하고 손을 씻고 먹어요’ ▲‘정해진 용법을 지켜야 해요’ ▲‘다른 사람의 약을 먹지 않아요’ 등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소장은 “어린이들이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아동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중독 예방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43회 스승의 날(5.15.)을 기념해 안산 교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 교육 발전을 위해 존경받는 교직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지역 교사들을 격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교육 발전에 힘써 학부모∙동료∙교원∙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관내 학교 재직자로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 교사 57명 가운데 초∙중∙고∙특수학교 분야별 대표 10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충분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 헌신적으로 열정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는 최근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민·관 합동 교육 안전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산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은 537억 원으로, 시는 체납액의 64%인 344억 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해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먼저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고지서 및 안내문 정기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차량·예금·급여·가상화폐·그 밖의 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 특히, 상습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신용정보등록, 관허 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유예,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맞춤형 시민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으로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 안정성 검사를 집중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매년 800건 이상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패류독소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때 부적합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전국 시·도 행정기관에 통보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고조된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했으며, 지난해부터 총 71회 실시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4월에는 검사 품목을 확대 실시했으며, 수산물 6종(광어, 넙치, 쭈꾸미, 전복 등), 농산물 64개(시금치, 얼갈이, 오이, 상추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유통 및 섭취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안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증가 등으로 다소비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 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낙하물 사고 등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가운데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최초다. 안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내 슬러지 소각장을 대상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 사다리, 측정 작업대 등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낙하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망과 장비의 운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반시설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안산시 측에 감사하다”며 “지방자차단체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민 환경교통국장과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거주 인구가 8만 9천968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4.4%를 차지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 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식사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30%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노인 일자리 631개를 신규 발굴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약 6천60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초고령화 시대 대비 노인복지시설 건립의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개체인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진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지역도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이다. 따라서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을 돌파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I 원제: 名探偵コナン vs. 怪盗キッド | 감독: 이시하라 슌스케 | 수입/배급: CJ ENM]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을 돌파한 최고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중 키드의 서사를 모은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는 ‘빅 주얼’을 쫓는 월하의 마술사 ‘괴도 키드’와 그를 쫓는 명탐정 ‘코난’이자 ‘쿠도 신이치’, 지상 최대의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4월 30일(화) 일본에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총관객 1억 명 돌파 소식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에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난임 시술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시술 최대 25회, 나이와 시술 방법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공난포 등으로 난임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없었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는 관할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공난포·난소저반응·조기배란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이달 1일부터‘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은 횟수 제한 없이 1회당 최대 50만원(본인 부담금 합계액의 90%, 비급여 일부, 약제비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해설이 있는 서오릉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 서오릉(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에서 치매사례관리대상자 및 보호자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4시부터 1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건강상태와 인지력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뉜 대상자들은 고양시 문화해설사의 서오릉 내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명릉에서 익릉 코스까지 함께 걸었다. 행사에 참석한 치매어르신은“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외로웠는데 자연의 좋은 공기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 “문화재 해설도 치매어르신이 알아듣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앞으로도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건강 관리에 더욱 더 힘쓰겠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엄현경이 어른이 된 서준영과 다시 만났다. 어제(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이 제 손으로 받았던 아기 여의주(서준영 분)와 어른이 된 후 파격인 재회를 맞이했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몰입감도 높아지고 있다. 부모님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어린 문수정(기소유 분)은 자신을 보살펴준 만물상 용장원(박철민 분)과 가족이 되면서 이름을 용수정으로 바꿨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용수정은 만물트럭을 운영하는 용장원을 따라다니며 갈고닦은 판매 스킬을 살려 쇼호스트로 활약, 유쾌한 텐션을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삶을 이어가던 중 어느덧 용수정 부모님의 기일도 다가왔다.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절로 향한 용수정은 그곳에서 때아닌 소동에 휘말리고 말았다. 마성그룹 주성필 회장의 삼우제를 지내러 온 마성그룹 일가를 노린 괴한에게 붙들려 인질이 된 것. 뜻밖의 사고에 용수정이 패닉에 빠진 사이 군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회원 약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 이기헌 국회의원 당선인(고양시 병),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 고양시 일산동구 서광진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조당호 대표이사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고양·파주시 등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치어리딩 응원단‘엔젤킹’의 신나고 멋진 치어리딩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1부에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과 효(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단체)에 대해 고양특례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복지관의 회원대표 위원들에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환경과 사회·윤리경영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ESG 경영선포식’,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tvN ‘졸업’이 대치동 학원가를 설렘으로 물들일 미드나잇 로맨스를 완성한다.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감성의 차원이 다르다!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 표 사제(師弟) 로맨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과 사람들, 그 지극한 현실 속에서 설렘을 포착해 내는 한 끗 다른 연출로 수많은 인생 멜로를 써 내려온 안판석 감독이 이번에도 ‘현실감’을 무기로 한 사제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유쾌한 웃음 속 공감을 선사한 조현탁 감독의 연출은 이번에도 통했다. 여기에 정재형 음악 감독의 다채로운 음악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극대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능력을 상실한 초능력 가족의 구원자인 줄 알았던 도다해(천우희 분)의 반전, 그리고 복귀주(장기용 분)가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고 돌아간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붙잡는 기적 같은 변화는 이들 관계에 숨겨진 비밀과 함께 쌍방 구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단 2회 만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세계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긴 원동력은 단연 ‘연기 히어로’들의 압도적 시너지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컷은 열연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3년 만에 ‘복귀주’로 돌아온 장기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김명수, 이유영이 심쿵 연발 일으킬 연기 호흡 비결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김명수와 이유영이 극 중 21세기 MZ 선비 신윤복과 21세기 무수리 김홍도 역을 맡아 유교 로맨스라는 색다른 설렘을 안겨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알콩달콩 썸타는 밀당이 아닌 필사적인 철벽과 직진으로 전무후무한 디펜스형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는 것. 무엇보다 신윤복, 김홍도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김명수와 이유영은 서로의 숨은 노력을 칭찬, 흐뭇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김명수(신윤복 역)는 “이유영은 항상 김홍도에 대해 생각하는 배우인 것 같다. ‘모든 상황에 홍도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아’를 대입해 역할에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연기하는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