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재난 발생 및 대응 사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침수위험 지하차도 4인 담당자 지정제 등 풍수해 관련 정책을 교육했다. 대전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2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철 도로 제설과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올해 여름도 인명피해가 제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하면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방재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4월에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도살 현장을 급습하여 개 사체 6구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케이지에 갇힌 채 발견된 살아있는 개 6두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A씨는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3~4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북파주 집하장에서 경기도 접경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공급을 위한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번 수매는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 6개 접경지역(고양, 김포, 양주, 연천, 파주, 포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감자 240톤, 양파170톤, 마늘 13톤 등 3개 품목에 대해 총 423톤을 수매 진행한다. 이는 앞선 2022년도 70톤, 2023년도 130톤보다 크게 확대된 물량이다. 특히 이번 수매한 친환경농산물은 올해 7월부터 내년 봄까지 경기도 접경지역 군부대에 공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적인 확보·수매량 확대와 동시에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직접 수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수매로 군급식에 필요한 주요 농산물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군납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군부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인 이택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시8)이 17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시설에 대한 실태조사가 과도하다며 경기도의 현황 파악과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한해 동안 경기도 내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조치를 받은 곳은 전체 요양원의 5%에 달하는 320여곳”이라며 “환수 조치의 가장 큰 이유는 위생원이 세탁 이외의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인데 사전교육이나 경고조치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장기요양기관 위생원이 반드시 그 근무를 인정받기 위하여 세탁업무만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며 “영세 요양원에 수십억원씩 환수조치를 취하고 시군이 별도의 행정처분을 더하게 되면 요양원 폐업으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노인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년에 필수적인 안정망 중 하나임에도 경기도는 실태조사나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원에 내린 환수 조치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안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 노인장기요양보험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7일 제375회 정례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의 중 교육정책국 소관 ‘특성화고취업역량강화’ 및 ‘직업진로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질의와 학생 재능발굴을 위한 선진적인 정책 모델 구상을 제안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단순히 대입이나 취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생의 재능을 발굴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에 있어서 ‘대구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예시로 들며 학생들의 앱 개발 역량 등이 세계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주문했고, 특성화고 진학반 학생지원 부분의 조치결과에 대한 질의에서는 ‘선취업후 학습’이나 ‘일학습병행’, ‘지자체 연계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등 고교입학 교육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면서,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7일 열린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승인 심사’에서 AI 진로진학교육 시스템 구축 관련 예산 전용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자형 의원은 “AI 진로진학교육 시스템 구축 입찰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민간이전비 중 10억 원을 전용해 확보해 놓고, 전용한 10억 원을 또 다시 연 내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명시이월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예산이 필요해 전용해서라도 사용하겠다고 해놓고는 연 내 집행이 어렵다고 이월할 거면 차라리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사용하는 것이 예산 운영원칙에도 맞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와 관련해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 단계까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하며, “AI 진로진학교육 시스템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플랫폼 구축 등으로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입찰 방식을 도입하게 됐고, 이에 따른 국가공공기관 심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연 내 집행이 어려워져 사업의 연속성 차원에서 명시이월을 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자형 의원은 “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경기도 합계출산율에 대해 경기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직사회부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 중인 공무원에 대한 모성보호휴가 5일→20일로 확대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한 1일 2시간의 돌봄응원시간(12개월 범위) 신설 ▲부모휴가를 미취학→10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까지 확대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형 돌봄응원시간에 대한 경기도 공무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하반기 시행 예정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령안'에서 8세까지로 확대된 육아시간보다 사용기간은 2년 더 길고, 사용 일수도 12개월 더 많기 때문이다. 유경현 의원은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1인 가구 교환 일기 시범사업 ‘내 마음을 읽어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인 가구(청년기, 중장년기)를 대상으로 청년들에게는 소통과 상호교류 등 정서적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중장년 장애인에게는 관계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참여자 간 교환 일기 작성 △일상 공유 △서로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마음 모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이라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고 기대도 된다.”라며 “내 일기를 보는 이가 어떠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고 앞으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은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식 식사를 대접하는 ‘영양 가득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염정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각 단체 회원 20여 명은 화합을 다지며 장조림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염정자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장조림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이웃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양정동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종세 위원장은 “양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반찬을 드실 수 있도록 주신 후원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76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당초 선정된 74개소 점검 대상에는 △노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 무인 공간임대, 유원시설 등)이 포함됐으며, 국가문화재 2개소가 추가로 선정돼 총 7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철 풍수해 및 화재 대비 △문화재 주변 시설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 △방범 설비(폐쇄회로 TV 등) △전기 시설 등 관리상태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17일 담당·관계부서를 비롯한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가민속문화유산인 ‘남양주 동관댁’(진접읍 금강로961번길 25-14)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매년 정기 점검과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문화재 보존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가문화재 2개소(남양주 동관댁, 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푸른강산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47,000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어린이들이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경제 관념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었다. 박한별 원장은 “이번 성금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참여로 마련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고, 나눔을 직접 실천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정수 센터장은“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을 나눔 활동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강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심리상담은 1회당 최소 50분 이상으로 총 8회 동안 제공되며,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한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철역 출입구의 경우 남양주보건소 관할 12개,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4개 등 총 16개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전기차 충전소는 총 686개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14일 각각 별내역사와 평내호평역사에서 전기차 충전소 및 전철역 출입구 금연 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에 따라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은 직장 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방송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이 행복을 주제로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대사와 ‘링컨’의 명언을 통해 “행복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안산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7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지난 23년 2월에 발생했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과 관련해서 “경기도교육청의 안일한 보안시스템 관리로 인해 27만 명에 성적정보 등이 유출됐다”라며,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문 의원은 “이 일로 인하여 개인정보위원회로부터 경기도교육청이 1,728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라며, “결국 혈세가 추가로 투입되어 문제를 해결한 만큼 책임소재를 명확히하여 관련자나 부서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승호 의원은 NCS기반특성화고교육내실화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유형자산 예산이 48억인데 지출액은 12억 밖에 안된 점에 대해 지적”하며, “학교의 학생 교육이 필요한 예산 같은 경우 적시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오늘(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5회 정례회’에서 경기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 과다발생 및 저조한 예산집행률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진형 의원은 “최근 5년간 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연평균 47억4천8백만원 및 2024년 순세계잉여금이 63억4천7백만원인 점은 순세계잉여금을 줄이기 위한 연구원의 재정건전성 유지 노력이 미비한 것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지방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른 철저한 잉여금의 처리와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연구원의 설립 목적 및 취지를 언급하면서 연구원의 예산 집행률과 불용액 문제를 지적했다. 반복적으로 불용이 발생하는 인건비 문제, 추경 예산인 예비비 항목의 저조한 집행률에 대해 연구원 예산 편성의 철저한 준비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연구원의 설립 목적을 고려했을 때,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연구사업비 집행률을 높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연구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연구원의 취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17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심사에서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제고 지원사업 38억 불용,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효율적 예산관리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통해 직업계교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의 신사업분야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원찬 부위원장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 사업의 예산액이 100억 원인데 이 중 집행액이 38억 원에 불과하고, 이월액이 24억 원, 불용액이 38억에 달한다”며 매우 저조한 집행 현황을 지적했다. 또한 “38억 원이 불용된 것은 사업 일정과 집행예정액 등이 예산 편성 시 면밀하게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편성으로 특성화고 2교의 경우 명시이월하여 집행했으나, 공동실습소의 경우 너무 촉박하게 예산을 내려주어 불용액이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7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융합교육국·경기평생교육학습관·경기교육도서관·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를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도교육청의 사업 운영 및 집행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대학 수능 대비 학력평가관리 사업에 관하여 2023학년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이 12월로 연기된 사유와 성적 출력일이 2024년 2월로 변경된 이유에 관하여 질의하며,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이렇게 시험일이 미뤄지고 성적표가 늦게 나오면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국연합학력평가 운영에 더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마음건강 증진 사업’에 관하여 질의하며, “2023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의 낙찰 차액이 5억 이상이 발생했으며, 22년과 24년에도 비슷한 낙찰 차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의 효율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7일 2023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및 성과평가 결과보고에서 학교 실내체육관 미개방 학교에 대한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교육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교육·학예 진흥을 위한 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육분야 협력사업이다. 2023년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체험형 재난 안전교육 지원사업 총 3개 사업을 교육지원사업으로 추진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지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도-교육청간 실무협의회에서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것을 상호 합의했음에도 학교장 재량에 따라 개방 여부가 바뀌는 상황에 대해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체육관 개방에 관한 합의사항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 질타하며, “학교 체육시설은 공공재인만큼 주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학교장 연수 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강화 패키지 조례안’이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패키지 조례안은 기존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로 개정하고,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는 사회적경제의 기본적인 틀을 제공, 포괄적인 원칙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분야별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하여 각각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는 도지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행사 및 사업 등에 대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