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보증금이 적은 순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 17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모자가족(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유소년 자녀(18세 미만)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주거침입,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성은 1인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경보기, 도어락 액정 보호필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설치 가구(A형)와 미설치 가구(B형)를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34, 업무시설 2층 부천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40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해당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복지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복지택시 이용 중증보행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상 모든 면이 서울, 인천 및 경기도 타 시군에 둘러싸여 있는 교통허브 도시로 다른 시·군 대비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가 많아 배차지연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2023년 5월 바우처 택시 100대가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배차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내 무료운행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이동 구역은 관내로 한정된다. 시는 관외까지 무료 운행 시 해당일에 이용이 꼭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광역 이동에 대한 무료 운행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에서 ‘안산시 공직자 장애 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농아 유형(수어 배우기, 수어로 간단한 주문하기) ▲지체 유형(휠체어를 이용해 경사로 이동, 한쪽 다리를 고정시킨 후 계단 올라가기) ▲시각 유형(안대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 체험, 저시력 장애 체험)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나선 공직자들은 유형별 장애 체험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공감·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소외 없는 장애인복지 정책 구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장애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해 4월과 10월에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에게는 일차적으로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고, 이후 유선이나 대면 상담을 통해 안전, 돌봄, 건강, 주거, 일상생활, 고용 등 생활 실태 전반에 대해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동은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가구별 복지 욕구를 토대로 공공ㆍ민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능곡동 돌봄SOS센터와 협업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은 노인복지관의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건강 스위치 온(ON)’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서비스 ▲개별 건강 데이터 관리 ▲환경교육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예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자기돌봄과 여가 증진을 지원한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으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반영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상생공동체를 조성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독거 및 취약 노인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4월 15~16일 강원도 삼척에서 ‘2024년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 및 사회복지관의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15일), 민간사회복지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신사회적 위험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시정 운영계획과 복지정책 방향을 직접 소개하고 안양시 미래와 사회복지 발전에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회복지사의 선서와 우수 사회복지사 18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튿날(16일)에는 삼척 일대를 돌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 사회복지사의 협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4월 30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장애인 평생학습에 꽂히다, 평생학습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는 안성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 운영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평생학습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장애인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체험부스는 장애인의 날 기념 달고나, 인생네컷, 꽃으로 전하는 마음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등의 다양한 체험이 있으며 특히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베리어프리 가치를 실현하고자 특별히 준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통해 자기계발과 성장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두 명의 작품을 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시는 정성원‧이준서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전시회 ‘다름답다’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지난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에서 열리는 현장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들의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청 1층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장애인의 날 하모니 "마음껏 즐겨도 괜찮은 날, 괜찮아 Day"를 진행했다. 장애 당사자 그리고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장애 당사자에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시설 및 교육기관 등 20곳, 개인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음껏 즐겨도 괜찮은 날, 괜찮아 Day"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 및 부모회 봉사단의 행사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공연이 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후원자(처)의 따뜻한 나눔으로 참여자들에게 드릴 다채로운 꾸러미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접근권리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키움존이 마련되어 간단한 체험이 진행됐다. 그리고 시작된 본공연 소프라노, 치어리딩, 무예, KPOP, 타악 퍼포먼스까지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 장애인의 날 월간행사로 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병우 지사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쌀과 온누리상품권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솔선수범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나눔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에게 온기로 전하겠다.”며 인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봄을 맞아 여주 곤충박물관과 황학산 수목원을 견학하는 ‘드림 꿈나무 숲을 만나다’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가족들 간의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30명과 함께 여주시 곤충박물관 및 황학산 수목원을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자연 생태체험을 했다. 이날 아이들은 곤충박물관에서 곤충들과 파충류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느끼면서 곤충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곤충박물관에서 평소에 보지 못하던 곤충들이나 파충류를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황학산 수목원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배움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잠시나마 가족들에게도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공립 봄누리유치원은 지난 2024년 4월 9일 어르신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1・3세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봄나들이는 봄누리유치원 뒷마당에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봄누리유치원 원아들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원아들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춤과 노래, 직접 쓴 손편지와 꽃을 전달하며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삼삼오오 어르신들과 함께 원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대접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금숙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경로효친에 대해 배울 기회가 적은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본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팝업놀이터, 찾아가는 인형극 등을 진행하여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3·3·3 기억의 날’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토평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3·3·3 기억의 날’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치매인식개선 대면 홍보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캠페인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 ▲극복을 위한 부정적 인식개선 ▲3·3·3 치매예방수칙 (① 3권:운동, 식사, 독서 ② 3금: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③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한 부스에서 치매 극복 짧은 시 수기 공모 포스터에 나온 QR 코드를 통해 즉석에서 짧은 시를 지어 모바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및 토평도서관 주변에서 산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시 공모전, 치매관리 맞춤형 지원사업 및 3·3·3 치매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뽀구리·와구리 캐릭터로 제작한 제로 웨이스트 생분해 수세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탄소중립, 시정 홍보를 아우르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 지원 분야를 식사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시는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일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 추가된 식사 지원 서비스는 이용자 요구와 상황에 따라 일반식, 환자식 등의 식사를 조리, 포장해 가정까지 배달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 부상 수술 등으로 건강이 악화했거나, 식사 지원이 필요한 공백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1끼 지원 금액은 1만 원 내외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 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청(소)년마인드케어’를 실시한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아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증가하는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원 대상을 19~34세에서 15~34세로 확대했다. 지원자격은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으로 15세~34세,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았을 때 해당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방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다수 발병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인천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래시장상인 등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 총 906명을 검진했으며, 2명의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비교적 검진 기회가 낮은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 고려인 등 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영상의 이유로 2010년에 휴원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부설 복십자의원도 4월 18일 개원해 결핵 치료를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한다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특정 성별에만 지원이 몰리지 않도록 성별 비율도 순위 부여에 참고할 방침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자는 주거 유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명당 최대 3,000만 원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년이지만 1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에서는 협약 만기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10대 A양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반항장애 등의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이 심해졌으며, 체벌, 무시 등의 사유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도 공황증세 등 심리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경기도는 이 가정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방문형 가정회복 사업 사례로 선정했다. 전문상담원이 부모교육, 가족유대를 위한 체험활동을 15개월간 97회 집중 진행하면서 A양의 상태뿐 아니라 가족관계가 호전됐다. A양의 어머니는 “전문 상담원을 만나 앞이 보이지 않던 우리 가정이 다시 행복한 길로 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가 도내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수를 기존 8개에서 20개로, 서비스 대상도 120가정에서 600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기존 방문 관리사업과 다른 점은 피해아동중심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에 나선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에는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